제가 요즘 부동산공부를 한다고 하니 같이 일하는 분 중에 한 분이 저에게 한숨을 쉬며 고민을 하소연하시더라구요.
지금 엄청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고 합니다.
원래 금년 1월에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에게 사정해서 5월정도까지 좀 늦춰달라고 했고, 집주인이 계약서 쓰자고 해서 기존 계약서에 만기일을 5월로 하는 내용을 적었대요.
근데, 3월말에 입주하는 괜찮은 전세집이 나와서 미리 나갈 수 없냐 집주인에게 물어봤다가 엄청 혼나고(?)
그래도, 부사님에게 사정해서 빨리 들어오는 분으로 좀 부탁한다고 해서 입주일이 맞는 다음 세입자가 오는 줄 알고 전세 계약을 덜컥 했답니다.
근데, 알고 보니 다음 세입자가 5월에 들어온다는 거죠.
그 친구는 3월말에 나가야 하고, 다음 세입자는 5월말에 들어오는 상황이래요.
새로운 전세집은 신축분양이라 전세금이 늦으면 안된다고,
설상가상으로 그 친구는 프리랜서라서 대출을 일으키기가 어려워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집주인분에게 전세퇴거자금대출 일으켜서 미리 좀 땡겨주면 500만원정도 드린다고 말씀드려보라고 했는데,
집주인분이 바쁘다 하시나봐요..
요 방법 말고는 뽀족한 수가 없어보여서 혹시 선배님들의 인사이트를 빌릴 수 있을까 하여 글 올립니다.
돈 빌릴 곳도 마땅찮고 하다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그 후 이야기.. 어떻게 처리됐나 궁금하실 듯 하여..
연락을 안받으시던 집주인분이 500만원받고 해주시기로 했답니다.
그 시점에 전화를 안받으셨을 뿐, 500만원 더 드리니 일사천리로 해결됐습니다. ^^;;
바쁜 와중에도 Q&A 찾아보고 답글 달아주시는 에이스반분 여러분(아마도 에이스반이겠죠?) 감사합니다!
제가 답글 달 시기를 놓쳐서 답글 못쓴 것 양해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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