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지방4수 집중교6 김철수]

지방투자 기초반 4주차 마지막 강의

한동안 줄였던 야근으로 알게 모르게 쌓였던 일들이

한번에 몰려온듯한 3~4주차 입니다.

다행히 삼일절 휴일에 강의를 완강하고 내일 가벼운 마음으로

매임을 하러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 초반 1~3주차 강의에서 다룬 지역들을 한번 요약하면서 정리하고

F지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예전에 계획도시라고 많이 들었던 F지역은

인구가 많아 중소도시임에도 입지좋은 구축까지 투자 가능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고 생각했으나

강의 중간 중간 이걸 투자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혼동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데이터나 숫자로 접근하던 방식에 혼동이 있었으나

투자는 이해가 아닌 공감이라는 말로 많은 것이 설명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달에 하나씩 임보를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계적으로 늘려가는게 아닌

해당 지역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G지역은 강의 전반적으로 투자를 하면 안될 곳으로 느껴졌으나

이 안에서도 기회를 봐야하지 않을까?

혹은 이곳과 비교해서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을 보지말고 가치를 봐야한다.

모든 걸 보는게 아닌 지금 투자가능한 지역/물건에 집중해야한다.

성공 사례가 아닌 실패(?) 사례를 보여주는 강의에

기존에 알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랑 다른 내용으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조급한 마음에 시야가 좁아진것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느리더라도 끝까지 오래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번에 처음 지방투자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시야를 많이 넓힐 수 있었고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 즐거운 지방임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수도권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지만

이번에 보고 배우고 경험한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월부 입성 1년차가 되는 8월까지는 반드시 수도권에 1호기 마련하고

다시 지방으로 돌아올 것을 다짐하면서

4주차 강의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