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조장 지원! 감사했던 한 달

안녕하세요 홍기타입니다!

저는 성격상 활발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이끄는 성향이 아니라

내가 과연 조장을 해도 될까?

괜히 했다가 조원분들에게 폐만 끼치는 거 아니야?

등등 많은 걱정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만났던 많은 조장님들께서

"조장하면 좋아요~ 인맥이 두 배로 생겨요"

"책임감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지원해 보세요"라는 말씀에

고민을 하다가 ‘지금 아니면 조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

‘1년 중 지금이 가장 시간적 여유가 많으니 잘 해낼 수 있을거야!’생각하며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첫 조 모임 준비만 2-3시간 한 것 같네요

막상 조 모임 때는 전달 드린 내용이 많지 않았지만

말주변 없는 초보 조장이라 준비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첫 조 모임 때는 굉장히 어렵고 어색했지만

분임을 함께 다녀오고, 단임을 다녀오면서

점점 조 모임도 편해졌습니다.

지방이 익숙하지 않아 허둥지둥 정신없는 조장이었는데

저희 조에 실력자들이 많은 덕분에

제가 못하는 부분들을 조원분들께서 모두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장을 맡으면서...

조장을 맡으면서 나의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나눌 수 있는 부분은 이런 것들이고,

내가 아직 부족한 부분들은 이런 것들이라,

아직 나눌 수 없는 것들은 이런 것들이구나'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앞으로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장을 맡으면 정말 인맥이 2배로 생긴다는 것,

열정 넘치는 반장님과 조장님들 모임에 함께 참여하면서

많이 배우고 많은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반장님과 조장님들이 해주시는 말씀들이 저에겐 엄청난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는

반장님의 매물털기 꿀팁과 조장님들의 생생한 후기들을 들을 수 있어

초보인 저에겐 엄청난 재미와 공부였습니다!

(코쓰모스 반장님, 조장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장 톡방에서도 55조 톡방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ㅜㅜ

답답한 초보 조장을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신

지기 17기 55조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