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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 2023.03.01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18. 돈은 인격체다]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다가가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한다.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며 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존중하고 감사하면,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돈은 언제든 지켜보고 있다.
[P40.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투자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리스크를 이해하고 내 자금 상태를 파악해 이길 수 있는 리스크와 상대해야 한다. 나쁜 상황은 나쁜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할인된 가격에 자산 구매 기회를 주니, 리스크가 줄어든 시점이 된다. 언제나 세상에는 역사에 없던 최악의 상황이 일어난다. 그리고 투자 세계에서 이를 대비하지 않는 사람은 사라지게 되어 있다. 욕심을 리스크를 낳는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을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P52.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구나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1,000만원 혹은 1억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않으며 부가 대를 이어 발전해나갈 수 있다. 이것이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P66.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사소한 것이 사람의 인생과 운과 심지어 경제적 환경까지 모두 바꿔나간다고 믿는다. 이미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이런 경박함을 배우면 안 된다. 선배와 친구를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애정과 신용을 얻는다. 애정과 신용은 없는 운도 만들어낸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 다닌다.
[P70.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뭘 해도 잘 안되는 사람이 있다. 재수가 없는게 아니라 재수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시켰기 때문에 이런 불운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돈을 함부로 대하는지, 쓸데없는 인연이 너무 많지 않은지, 음식은 정갈하고 제때 먹는지, 집안에 들고 남이 일정한지, 남을 비꼬거나 흉보지 않았는지, 욕을 달고 살진 않는지, 이런 모든 면에서 자기반성부터 해봐야 한다.
[P94.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단언컨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 물건을 부주의하게 매번 잃어버리는 사람, 작은 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 저축을 하지 않는 사람, 투자에 대해 이해가 없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는 그런 사람에게 우연히 들렀어도 순식간에 돌아서서 나온다.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투자하지 않는 돈은 죽은 돈이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장롱속의 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
[P115.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부자의 기준 세가지.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 둘째는 가구 월평균 소득을 넘는 비근로 소득, 셋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세 번째 조건을 충족하려면 한 인간이 자기 삶의 주체적 주인이 되어야 한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부자란 금액에 따른 기준으로 잡을 수 없다. 부자는 더 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어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P119.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하는 일]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부와 정보수집을 게을리할 수 없다. 유튜브를 통해 젊은 선생들의 강연을 듣고 관록 있는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P125.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현대인들은 삶의 가치를 부의 축적보다 중요시 여긴다.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대개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무엇이 삶의 가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둘째,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셋째, 자신이 부자가 되리라는 자신이 없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투자하기에 의미 있는 액수의 금액을 모으는 데까지는 저축이나 적금을 통해 종잣돈을 만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안전 자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 인간의 노력과 품성이 만들어지며, 앞으로의 재산 관리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일단 모으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P137.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지식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말하고, 지혜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이치를 깨닫는 일이다. 어떤 분야든 대가가 된 사람들은 모두 지혜와 지식 수준이 남다르다. 흥미로운 것은 어느 분야를 통해서도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비슷한 철학적 관점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오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다 보면 지극히 세속적인 투자 세계에서도 나만의 철학이 탄생한다. 나는 그것이 무엇이든 한 분야의 대가가 된 사람들을 철학자라 생각한다. 위대한 철학자는 생각의 각성에서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독하고 지루한 공부와 몸의 움직임 끝에서 탄생한다고 믿는다.
[P158.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에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소득이 모여 자산을 이루고 자산이 다른 자산들을 낳고 키우며 그렇게 낳고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 이후로는 내가 일을 하든 안 하든 모두 내 자유다. 은퇴를 해도 되고 일을 해도 좋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동시에 쟁취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날이다.
[P162.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이 능력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며,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올곧아야 한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인품에 따라 차이가 난다. 단호함과 너그러움이 같이 있어야 한다.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자산을 가진 사람이 자산을 유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르게 투자돼 있어야 할 자산을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투자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분야다.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함께 해야 하고 들어감과 나옴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네 가지 능력이 각기 다른 능력임을 이해하고 각각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오래 부자로 잘살 수 없다. 많이 벌어서 잘 모으고 잘 지키고 잘 쓰는 행복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
[P205.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품위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희생할 각오를 해라. 기록하고 정리하라. 장기 목표를 가져라.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P218.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란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놓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때때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P231.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쫓아가지 않는다.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1등 아니면 2든, 하지만 3등은 버린다. 빨리 이익이 나는 것은 결국 이익이 아니다. 돈을 벌었다 해도 그 돈은 비슷한 이익을 추구하다 결국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번 그렇게 돈을 벌고 나면 그런 투자만 찾아다니다 결국 모든 재산을 잃게 된다. 그래서 빨리 무엇인가 이루거나 이익이 많다는 모든 것으로부터 거리를 둔다. 자산은 무엇인가 항상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 아무 계획도 없고 아무 욕망도 없는 자산을 죽는다. 가장 나쁜 투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투자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평생 팔 필요가 없는 상품을 찾는다. 다람쥐가 아무리 촐랑대도 궁둥이 무거운 곰을 못 이기는 것이다.
[P268.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사기를 당하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나의 욕심과 무지함이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르는 영역엔 관여하지 않으면 사기에 노출되지 않는다. 이익이 많다는 모든 제안에서 물러나고 내가 아는 영역 안에서만 투자를 진행하면 거의 모든 사기의 위험에서 멀어지게 된다.
[P273.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부자처럼 보이고 싶을 때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 때 돈을 써야 한다. 부자가 되기 전에 모든 자산은 다른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투자를 잘하려는 사람은 침착해야 한다. 성공을 해도 의젓하고 손해가 나고 있어도 의젓해야 한다. 투자 시장은 스포츠가 아니다. 스스로 마음의 자립이 생기고 매사에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P278. 두량 족난 복팔분]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다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 음식을 절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돈을 벌고 모으고 쓰는 모든 과정에 이 교훈을 적용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쳘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 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며 이 원리가 복팔분이다.
[P280. 부의 속성]
일의 양을 늘려 부자가 되려 하지만 일과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투자나 시장의 돈이 움직이는 것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너무 일이 많고 바쁘기 때문이다. 돈을 모으는 방법도, 모아놓은 돈을 불리는 방법도 배우지 못하고 다른 자산이 올라가는 동안 집 한채 겨우겨우 마련하고 인생이 끝나버린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을 잘 관리해야 한다. 부자는 수입 규모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지출 관리에서 나온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말고 정기적인 지출을 모두 줄여야 한다. 수입 중에서 가장 좋은 수입은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이고 가장 나쁜 지출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다. 매달 자동이체로 나가는 돈은 아무리 사소해도 줄여야 한다. 질이 좋지 않은 돈은 주인을 해칠 수 있다. 항상 좋은 돈을 벌어 자신은 절제하고 아랫사람에겐 너그러워야 한다. 도구가 목적을 해하지 않게 하려면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P303. 능구와 공부]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능구와 공부, 즉 지속적으로 3개월간 내 몸을 단련시키는 일을 해내는 사람은 무엇이든 바꿔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천의 지속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 달이나 내년에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려야 한다. 돈을 벌고 투자하는 것도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를 잡는 것이 인생이다. 우연히 시간 나는 대로 하다가 어쩌다 보니 오는 행운은 행운이 아니라 불행이다.
[P311. 사업가는 스스로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자신에게 직접 급여를 주고 자신을 평생 고용하고 자신의 시간조차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기 바란다. 사업가는 자기 인생에 자신을 선물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에 나를 선물할 수 있는 길이 분명 있다.
[P328.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부자의 길을 만난다. 의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책은 아무리 읽어도 죽은 책이다. 산책을 통해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산책과 자문을 통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P348. 쿼터 법칙]
내 동일한 수준의 경제력이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쿼터 수준에서 생활하는 것. 쿼터 법칙은 검소함과 사치 사이에서 기준을 만들어준다. 사치의 경계를 넘지 않는 옷차림, 깨끗한 자동차, 잘 정리된 집은 사업가의 신용을 높여주고 고운 언어, 단정한 태도, 정갈한 음식을 취하면 성품이 올라간다.
[P356.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 할 때는 어부가 돼라]
부자들과 당신의 다른 점은 결정의 방향과 속도다. 그들은 재산 형성과정에서 수많은 결정을 잘해서 그 자리에 가 있을 확률이 높다.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깊게 땅을 파고 비를 기다리고 가뭄을 이겨내며 오래 견딘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에 출몰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투자 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냉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한다. 자기의 주관이 명확해서 자산관리인이나 금융사 직원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유능한 어부는 이미 자기 판단에 따라 어디에 그물을 던질지 생각하고 있다.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이미 판세를 뒤집어놓고 기다린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뿐이다. 부자라도 이런 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부자는 다시 내려갈 수밖에 없다. 부자도 능력이라서 위기를 견뎌내는 사람이 더더욱 부자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원리다.
[P358.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핵심은 부자가 되기 전에 부자의 태도와 습관을 미리 몸에 넣어놔서, 언제든지 부가 찾아와도 당당하게 받을 수 있게 함에 있다. 이 네 가지 습관은 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 부가 빠져나가지 않고 항상 머물게 하는 효과를 갖게 한다.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기지개는 아침에 온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행동이자 몸에 기를 넣는 행동이다. 하루를 감사함과 당당함으로 맞이하게 된다. 인생에 또 새로 주어진 하루에 몸과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 기지개다.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자신이 자고 일어난 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삶에 대한 감사다. 사소함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일정함이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이를 통해 자신에겐 믿음이, 남들에겐 신용이 발생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예전에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부자인줄 알았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지가 초점이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투자 공부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투자를 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할 행동중에 하나일 뿐이라는걸 안다.
투자실력을 갖춰서 돈을 많이 벌 수 있게 되더라도,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머지 능력들을 갖춰야 한다.
부자의 언어를 재독할 때도 그랬는데, 이번에 돈의속성을 재독하면서도
투자와 돈 이야기보다 태도나 삶의 방식이 더 눈에 들어오고, 와닿는게 많았다.
돈을 소중하게 대하는 태도 뿐 아니라,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 마음의 냄새, 물건에 이름까지 써놓고 주의해서 다루는 것, 품위없는 버릇에 대한 이야기, 정리와 청소, 식습관 등 삶의 모든 사소한 것들에 태도를 바르게 하는것을 보면서 진짜 부자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김승호 회장님을 너무 만나뵙고 싶어서, 강연에 참석 했던 적이 있었는데,
두가지 이야기가 가슴에 크게 남았었다.
하나는 주체적인 삶의 아름다운 가치였고, 두번째는 인정받아야 하는 두명의 사람 이야기였다.
세상에서 내가 인정받아야 하는 사람은 딱 두명이라고 하셨다. 15살 때 나와 65살 됐을 때의 나. 15살 때 꿈꿨던 사람이 지금의 나여야 되고, 65살의 내가 봤을 때 그때 내가 되게 멋있었다라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인생을 사는거라고 하셨다. 회장님은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인생이라고 하셨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내 눈치만 보고 살라고.
그 두사람에게 멋있는 사람은 아직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겠다는 인생의 목표가 있고,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하며, 생각과 태도가 올곧아서 부자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열중반 덕분에 재독하면서, 망각한 것, 놓치고 있던 것, 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언제든지 부가 찾아와도 당당하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런 태도로, 죽을 때까지 노력하면 부는 언젠가 알아서 찾아올 거라고 믿는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말을 줄이고 경청할 것.
2. 남을 비판하거나 흉보지 않을 것.
3. 감사일기 쓸 때 자기점검을 해보고 반성일기도 기록할 것.
4. 산책하면서 책에서 본 것을 질문하고 자문할 것.
5. 잘 정리된 집 상태를 유지할 것.
댓글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태도와 삶의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조금 알것 같습니다~ 간접적으로 김승호 회장님 강연의 후기까지 얻어가네요~ 저도 빨리 성장하여 베럴킴님 처럼 좋은 기버가 되겟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