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1조 곰곰한 곰곰이 입니다.
3주차 강의는 너바나님께서 '우리만의 구해줘 너바나'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도 많은 통찰력을 나누어 주셨는데요, 특히 QnA 시간에는 제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중요한 질문들을 레버리지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 현재 시장에 대한 이해
하락장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가격이 내려갔다가 저점 대비 꽤 회복을 했다고 생각을 했기에 하락장 초입 어디쯤일 거라 생각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께서 현재는 하락장의 중반부로 많은 지역들이 무릎 이하의 상태이며 계절로 본다면 겨울이라고 진단해 주셔서 조금 더 고삐를 바짝 죄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내년이 좋은 기회이므로 빠르게 앞마당을 넓혀 가고 1호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2. 다음 상승장에서는 어디가 더 많이 오를까?(수도권)
재건축 부분은 어렵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큰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가격이 움직이는 순서를 감안했을 때 재건축, 재개발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아직 가격 반영이 안 되었거나 덜 된 재건축(특히 1기 신도시, 용적률 낮은 서울 구축) 부분도 상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3. 투자 세계의 냉혹함
투자 세계는 고수와 하수가 명확하고, 우리나라는 강도 사기로 돈을 잃는 경우보다 투자로 돈을 잃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로 하수에게는 지옥이라는 말을 명심하겠습니다. 내공을 쌓기 위해 투자 공부도 꾸준히 하고, 한편으로는 투자 공부만 하는 사람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투자를 통해 경험을 쌓아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4. 자본주의는 선불이다.
수익을 내는 법을 알아야 하고 : 꾸준한 독강임투 실시
꾸준히 돈을 모아야 하고 : 가장 약한 부분, 우선 체크카드 사용으로 소비 통제부터
시간을 견뎌햐 한다 : 견디는 건 자신 있으므로 앞에 두 가지를 착실히 하면서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5. 정체성의 혼란(월급쟁이 부자 vs 투자하는 직장인)
제가 진짜 월급쟁이 투자자가 될 수 있을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보수적이고 부정적인 성향 때문에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는 그냥 해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해보지 않고 머리 속에서만 그린 정체성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해보면 스스로 자연스럽게 제가 어떤 것을 원하고 있는지 알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과연 어떤 정체성을 선택하고 나아갈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열중반을 잘 마무리하고 부지런히 앞마당을 넓혀가보겠습니다.
6. 고수의 통찰력을 얻는 과정
독서 500권 : 한 주에 한 권 읽기 → 일년에 52권
강의 10개 : 4개 수강 완료 / 올해 2개(지기반, 서기반) + @ 수강 예정 / 나머지는 내년(실전반, 재수강 등)
앞마당 50개 : 일년에 10개... 올해 10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지만, 우선 해보겠습니다!
(올해 목표 : 수지 마무리, 평촌, 동대문구, 광명,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광주 남구, 구미, 천안, 청주)
실전투자경험 30건 : 내년 상반기까지 1호기 투자!
인맥(최고의 멘토와 동료) : 강의 따라가기에 급급해서 전혀 신경을 못 쓰고 있는 부분이라 늘 마음에 걸립니다.
나누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투자생활을 하면서 쌓아가겠습니다.
7. 투자에 혼을 담았는지
발령이 나면서 새로운 직책, 새로운 환경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요즘 굉장히 날카롭게 파고드는 말이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전혀 혼을 담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매주 후기마다 쓰는 말 같기도 하지만... 따라가기에 급급한 제 모습을 보며 씁쓸한 마음이 한켠에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더 최선을 다 해서 할 수도 있지만, 이 선을 넘으면 지칠 것 같아서 조심스러워 하는 제 마음도 인정하면서, 그냥 묵묵히 제 페이스대로 가야겠다는 다짐을 오늘도 해봅니다. 천천히 가고 있기는 하지만 절대로 멈추지는 않을 것이니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더라고, 내 몫의 성과는 이루지 않겠냐 하며 저를 다독여 보겠습니다.
8. 갭보다는 미래에 가치가 올라갈 것을 매수
어떤 물건이 좋은지 판단할 때 여전히 갭부터 보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종잣돈의 범위 내인지를 먼저 고려하다보니 반사적인 반응인 것 같습니다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가치 대비 저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임을 명심하겠습니다.
9. 상처는 사람보다 클 수 없다.
투자 버티기의 시간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적용되는... 크게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를 들여다보느라 상처에 매몰되어 인생 전체가 불행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처는 제 삶의 일부분일 뿐 이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투자를 하면서도 태풍을 만나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는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목적지를 향해 걷도록 하겠습니다.
10. 밸런스 보다는 조화
아직까지 가족(또는 개인생활, 회사)과 투자 사이에서 중심잡기가 쉽지 않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한꺼번에 큰 변화를 주기 힘들어하는 성격 탓도 있고, 기존에 하던 습관이 쉬이 고쳐지지 않는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밸런스를 잡아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원씽에서의 문구처럼 밸런스를 잡아가려면 망하고,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처럼 회사, 관계 등에서 80의 성과를 낼 수 있는 20을 찾아가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이번 주도 좋은 강의, 많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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