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7기 119조 장유부자 조장후기

이번 중소도시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조장역할을 해보았습니다.

어렸을때 반장을 한 적이 있는데 별로 좋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있기도 하고, 단체생활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앞장서서 무엇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처음에 강의를 들을때는 조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강의 처음들으시는데 조장지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월부에서 강의들은지 꽤 돼었고 다시 기초반을 수강하는데 조원으로 참석하기보다는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조장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겠되었습니다. 안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막상 되고나니 어쩌지 싶기도 했습니다. 일단 제 조장으로서의 목표는 이번 한달안에 저도 그렇지만 조원분들 모두 성장하는 한달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임장지역을 확실한 앞마당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달동안 조장으로서의 역할을 되돌아 봤을때, 아마 이것부터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 조원분들 대부분은 임장이나 임보를 한번 정도 써보신분들이 많아서 동시에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임보쓰시는게 힘드신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조원분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서 달성하고 싶어하는 목표가 제각기 다르셨을거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드려야 했었는데 제가 너무 제기준에서 조원들을 대했던것 같습니다. 일년 전 지방기초반을 처음 수강했을 때 잘하고 싶은 마음과 다르게 강의듣고 임장하고 임보쓰는 것이 힘들었던 제모습을 떠올려보면서 조원분들한테는 제가 많이 부담스럽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조장을 하기전에는 '내꺼나 제대로해서 남한테 피해주지 말자'주의 였다면, 조장을 하면서는 조원들의 상황이나 어려움을 들으면서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하고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조활동을 하는 이유는 사람들마다 배우는 것의 속도가 다르고 각자 상황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포기하지 않도록 서로 격려하기 위해서라는 것임을 깨달았던 한달이 었습니다.


기초반 강의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각자 어려움이 많았던 우리 조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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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닥user-level-chip
24. 03. 03. 14:34

첫 조장하셨네요 부자님 ㅎㅎ 같이 매임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ㅎㅎ 화이팅입니다!!

KDuser-level-chip
24. 03. 03. 16:01

크~ 장유부자님 표현이 서툴러도 진정성 느끼셨을 거예요!! 같은 조장모임으로 만나서 넘 반가웠어요. 다음 강의에서도 조장 지원 하셔서 또 만나요!!!

쩡봉위user-level-chip
24. 03. 03. 16:03

크으 부자님 너무 멋지십니다 다음 3월달도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