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유튜브로만 보던 너바나님을 강의를 통해 만난다는 것이 설레였다.
너나위님에 비해 늘 감정이나 표정이 없으셔서 엄근진이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투자를 위해 시간과 돈을 아껴오는 과정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고도 싶었다.
부인께 닭고기맛이 나는 과자를 드렸다는 말에 웃음이 나기도 했지만, 그 정도로 아끼고 절박하고자 했던 마음이
마음에 너무나도 와닿았다.
나는 나 개인으로써 하나의 객체이기도 하지만,
나를 둘러 싼 여러 사람들과 단체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다.
가족안에서의 나, 회사에서의 나, 내 지인들 속에서의 나, 하물며 가족과 회사에서도 마주치는 사람들이 하나가 아니므로 여러가지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마음이 나약해질 때도 있지만,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나의 시간과 인생속에 충실해야만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기분과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지 말자! 너바나님의 사진과 지난 이야기를 통해 나를 다시 정진할 수 있는 강의였다.
나는 파이프라인이라는 말이 유행을하고 집을 나와 독립을 하게되면서 재테크에 대해, 더 정확히 말하면 나의 노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헛된 꿈을 꾸기도 해, 나만의 장밋빛 희망회로를 돌리기도 했었다. 어쩌면 나도 파이프라인이 마구마구 생기고, 나 대신 일해줄 돈들이 생겨 파이어족이 될 수 있으리라는 아주 야무진 꿈이였다.
야무진 꿈이 현실의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야멸차게 사라지고,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내가 실행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알고리즘의 안내로 월부에 들어오게 되고, 유튜브로 간간히 듣던 시청자에서 월부 학생이 되었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목표로 하는 돈과 상관없이 직장을 정년까지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직장인 투자자가 되고, 회사를 돈을 벌기 위해 다니는 것이 아닌, FU MONEY를 위해 다니고 싶어졌다.
금융자산규모별 직업 비중에서 내 직업군은 뭐, 이미 누구나 다 알고있는 것일 테지만 자산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그런 직군은 아니다.
열악하기가 짝이없는 직군 종사자로써 나는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살아내고, 목표 달성을 위해 능동적일 필요가 있겠다.
나도 너바나님처럼 완벽을 추구하는 면이 있다. 밥을 먹고 바로 설거지 해야하는 사람과 여행 다녀오고 나서 바로 여행짐을 정리하는 사람은 독하기가 이를때가 없다는데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스스로 나를 달달볶으며 지쳐 나자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다보면 어느 순간 현타를 맞을 때가 있다. 이 시간에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이 아닌가....무엇이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길인지도 다시금 생각해봐야겠다는 개인적 과제가 생겼다.
자본주의라는 말은 어렸을 때부터 무수히 들어왔지만, 자본주의의 원리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가진 무기가 없다면 총없이 자본주의와 싸우는 것이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다이어리에도 글로 써본다.
버티자! 견디자! 그래서 꼭 살아남자!!
다음 강의는 열기반을 선택하게 되었다. 내마기 후 열중반으로 바로 입문했는데, 열중 반 입문 후 내가 원하는 것은 내 집 마련 한 채를 똘똘히 잘 하는 것보다 투자자로 가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열중반 중에도 개별적으로 임장을 다녀오시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중간중간 조바심이 나기도 했지만,
천천히 기초를 다지고, 임장을 다녀오고 임장보고서 쓰는 방법도 체계적으로 배워나갈 것이다.
한 술 밥에 배부르지 않을 테니 동력을 잃지 말자고 다짐하고 나를 알 수도, 모를 수도 있는 분들께 알린다.
남은 열중반도 성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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