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원씽>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30조 재뿌]

  • 23.09.12


안녕하세요, 재뿌입니다 🙂 

열중반을 통해 끝까지 읽지 못했던 책들을 완독할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3.09.1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거짓말]

#단하나 #멀티태스킹 #균형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다.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수 있는 기회에 지나지 않는다.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거나 그만두었던 일을 시작하는 데에는 언제나 시간이 걸린다. 작업 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모든 시간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다른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 극단적으로 균형을 깨뜨려야 한다. 다른 문제는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악화되지 않도록 가끔씩 중심을 잡아주면 된다.

 

[제2부.진실]

#초점탐색질문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다라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되는 해답이 정해진다.

-초점탐색질문은 '큰 그림'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말고도 '작은 초점' (큰 그림을 완성하는 길에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길게 늘어선 도미노 줄에서 반드시 넘어뜨려야 할 첫 번째 도미노로 당신을 이끄는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그 일을 함으로써/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제3부.위대한 결과]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

-목적의식을 갖고 우선순위에 따라 생산성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어렸을 적 시험기간마다 엄마께서는 시험 공부를 계획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보통 시험 3주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가장 먼저 시험 범위를 체크했다. 그 후 교과서를 공부할 기간, 문제집을 풀 기간, 마지막 회독을 돌릴 기간을 정하면서 큰 틀을 잡아갔다. 이후 요일별로 과목을 정하고, 범위를 정했다. 해당 요일이 되면 중요한 과목부터 혹은 부족한 과목부터 공부해나갔다.

이런 계획법이 책 내용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목적 의식이었을 것이고, '우선순위'를 생각하면서 계획을 짰다. 이후 '생산성'을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계획한대로 공부했다.


이러한 경험은 삶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5월 쯤 흔히 말하는 인생의 노잼시기가 찾아왔다. 입사 전까지는 정말 의미있고 가득 차있는 삶을 살았다면, 그 이후로는 텅 비어있는 느낌이었다. '목적의식'이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목적의식이 뚜렷하지 않으니 일의 우선순위를 가리지 못했다.

책 속에서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깊었다. TV를 보면서 빨래를 개는 작은 멀티태스킹도 있지만, 영어회화를 공부했다가 운동을 했다가 하나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큰 멀티태스킹도 있을 것 같다. '삶의 목적'을 정한다면 모든 일을 선택할 때 기준이 생기고 우선순위가 정해질 것 같다.


더불어 요즘 직장에서도, 일상에서도 실수가 잦아진다고 느끼고 있었다. 하나를 제대로 끝내는 습관을 들이고 '아니오'라고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실수가 줄어들 것 같다.


삶의 방향성과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삶의 목적에 대해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삶의 목적(목적의식) 생각해보기

2.나에게 필요한 '원씽' 고민하기

3.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끝마치고 다음 일로 넘어가기

4.'아니오'라고 말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60-65)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다. 작업 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

(P. 88) 사람은 누구나 한정된 자원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의지력이 그러한 자원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잘 모른다.

(P. 102) 기적은 극단에서 일어난다.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되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된다.

(P. 226) 도전적 유형의 사람에게 장작을 구해 오라고 하면 당장 어깨에 도끼를 둘러매고 숲으로 향할 것이다. 반면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에게 같은 부탁을 하면 그들은 "어디로 가면 전기톱을 구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볼 것이다.

(P. 234) 삶에 책임감을 불어넣는 가장 빠른 길 중 하나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P. 241) 무언가에 대해 "예"라고 말할 때는 무엇을 거절하는지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잠깐 거절할 때 느끼는 단기적인 고통을 참지 못해 승낙하는 건 당신의 일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자신과 남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도 거절을 할 수 있다.

(P. 251) 오전을 잘 구성하는 것이 곧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다.


댓글


우체통만들기
23. 09. 12. 23:08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다! 저도 이번 독서모임에서 멀티태스킹부분에 대해 공감이 많이 됐는데 재뿌님과 비슷하군요 ㅎㅎ 독서후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