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ㅈ17ㅣ 듣고 88하게 임장다니조 아이세스]

24.03.03


안녕하세요

얼음같이 차가운 열정의 투자자

아이세스입니다.


오늘은 멋진 유디튜터님의

마지막 4강 강의를 듣고 왔어요.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정리가

돋보였던

유디튜터님의 강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드릴게요!


따라오세요!



# 이제 우리도 인구가 줄어든다고요!



지방 중소도시는 특히나

2050년까지 인구감소가 예상됩니다.


이것은 그러면

우리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볼게요.

인구가 줄어듭니다.


강남 압구정 현대

대치동 도곡렉슬에도

수요가 없어질까요?


설령 없어진다 하더라도

그때쯤은 다른 곳은

모두 선호도가 없어져 있을 겁니다.


즉, 여기서 우리는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조절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부동산을 투자할 때는

선호가 있는 곳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중요해지는 것은

선호도, 즉

가치를 판단하는 일이겠지요.


BM. 선호도 있는 단지를 보는 안목을

더울 날카롭게 갈 필요가 있다.



# 아니 대체 여길 왜 좋아하는 거죠?



우리가 임장을 하면서

지역을 이해하다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지역에

거주해 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임장을 해보니

A단지보다는 B단지의 선호도가

높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아실 그래프도 그렇고

전임을 여러 군데 해 봐도

A단지의 선호가 높다는 겁니다.


이렇다할 선호요소가 없는 것같은데

말입니다.


또는

분위기임장을 했을 때

균질성도 떨어지고

구축 상권들로만 이루어진 원도심이 있어

낮은 순위를 주었는데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신축택지보다

원도심을 더 선호한다는 겁니다.


대체 왜 그런 지 아무리 이유를 찾아봐도

끼워맞춰 지지 않고 이해가 안 되는 경험

다들 해보신 적 있으시죠?


그럴 땐

"받아들이셔야 해요."

라는 답변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럼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죠.

이해가 안 되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지?

그냥 외우면 되는 건가..?


이 부분에 대해서

유디튜터님께서

귀신같이 설명을 해 주셨어요.


부동산은 이해가 아니라

"공감"

이라구요.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빨강색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 친구한테는 파랑색이 더 잘 어울려요.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이 친구가 왜 빨강색을 좋아하는 지

그러면 안 되는데 어떤 경험 때문에

빨강색을 선호하게 된 건 지

캐묻나요?

그 이유를 찾아 이해하고 납득하려고 하나요?


아마 아닐 겁니다.

아, 이 친구는 빨강색을 좋아하는구나.

그럼 다음 생일에는

빨강색 지갑을 사줘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것이

공감

입니다.


그 지역 거주민들이

A단지를 선호하고

원도심을 선호하고

신축택지를 싫어하는 것은

어떤 논리로 설명하기 보다는


일종의 취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취.향.존.중


취존을 하면 되는 겁니다.


BM. 부동산은 이해가 아니라 공감이다.

거주민들의 취향을 존중하자.



#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닌데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요!



맞습니다.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니고

피같이 모은 내 종잣돈을

넣는 것이다 보니

잃으면 안 되는 것도 맞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튜터님은

학창시절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풀이를 하고 돋보이려고

노력했던 적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성적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때는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풀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셨답니다.


하지만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독서와 강의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전혀 달랐다고 합니다.


바로

잘 된 사람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

그렇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이었다는 겁니다.


잘 된 사람이란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


맞습니다.

튜터님

멘토님

이십니다.


이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해왔는지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투자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BM. 앞서간 선배와 가까워지고

닮고싶은 선배를 한 명 정하기



추운 2월,

뜨겁게 불태웠던 우리의 시간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동료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좋은 강의를 만들어 주신

강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누오
24. 03. 03. 23:29

아이세스님 노력의 결실이 꼭 이루어 내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