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시 향후 재계약시점 공급물량을 피하기 위해서 보통 3년 혹은 4년 혹은 24개월을 27개월 등으로
제안하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런 경우 임차인분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제안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임차인분들도 쉽게 납득을 해주실지 궁급합니다.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알고싶습니다!
댓글
전세입자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세입자의 경우에는 거주 환경이 괜찮은 곳이라면 이사를 가지 않고 한곳에서 머무는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셔서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걱정없이 3년 혹은 4년 등의 기간동안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어필하시면서 제안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칸부님 안녕하세요:) 전세입자분께 이사 계획이 없으시고 특별히 이사 계획 없으시면 3-4년 정도 더 연장 계획 해드리겠다는 식으로 말씀드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령기 자녀가 있는 전세입자 등 오히려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기 때문에 먼저 제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만약 꺼리신다면 조건으로 세입자분이 원하시는 부분을 제공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이나 식세기 설치 등)
저는 전세입자님이 초등자녀가 있으셔서, 원래 11월인 전세를 2월말로 연장해드린다고 하니 좋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