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도서관인 투자자의 독서 비법 공개(인생도서 5권 추천)

A : "뭐 하러 같은 책을 또 읽어?"

B : "다시 읽으면 전에 못 본 부분이 보이고 새롭게 다가와서 좋더라고~"

A : "난 한번 읽은 책 다시 안 보는데"

B : "혹시 전에 봤다 던 그 책, 무슨 내용인지 기억 나?"

A : "......."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는 비긴어게인입니다.

​위 대화에서 저는 A와 같은 사람이었어요

왜 같은 책을 여러 번 읽고, 같은 강의를 다시 듣는 걸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죠

매월 책을 읽고 오랜 시간 독서 모임을 했지만, 정작 '책'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책을 읽는 것에 만족하고, 변하려는 '행동'이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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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엔 강의를 재 수강 하면서 앞마당을 넓히려고 계획을 했는데

조장 OT에서 샤샤튜터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독서에 몰입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죠.

그런데 열중 첫 도서를 "10배의 법칙"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보기로 다짐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597559

40권의 벽을 넘어선 지금,

​​​책을 읽고 행동으로 옮겨야 진정한 책 읽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벽을 깨면서 ​깨달은 점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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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을 넘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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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40권의 벽을 깨는 시간은 단순히 책 몇 권을 더 읽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목표를 위해 우선순위를 재 배치하고,

그동안 몸에 밴 독서 습관을 깨뜨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해낼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이 저를 성장 시켰습니다.

1. 모닝 루틴 유지 (서서읽기)

매일 아침 통시간을 독서로 채워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루틴을 유지했습니다.

새벽에 졸리면 책상에서 일어나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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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틈새 시간 활용 (e-book)

저는 종이책을 참 좋아합니다.

책장을 넘기고 줄을 그으며 보는 행위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책을 들고 보면 소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역행자를 보면서 전자책에 대한 편견을 다시 한번 깰 수 있었는데요

목적은 '책을 읽고 배울점을 얻는 것'이므로 책을 사서 보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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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장지 알라딘 중고서점 활용

읽고싶은 책이 있는데 임장지에서 e-book을 보면 그대로 잘 것 같아서

임장지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사서 완독했습니다.

이렇게 상황에 맞춰 내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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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벽보다 완수

어떤 책은 시간을 들여 곱씹어 정독 해야 하는 책이 있었는데

100% 완벽하게 정독 하는 것 보다 나중에 재독 할 마음으로 읽어내렸습니다.

완벽도 중요하지만 완수로 다음에 좀 더 정독 해서 볼 책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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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떤 책이라도 배울 건 있다

너바나님 책에서 어떤 책에서라도 배울 것 하나를 찾는 태도로 읽으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모든 책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한 책에서 하나의 배울 점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니 열린 마음으로 다가간 만큼, 책도 저에게 열린 모습으로 배울 점을 안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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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권의 벽을 넘고 깨달은 점

1. '나는 할 수 있다'는 용기

10배의 법칙을 읽고 '어떻게 사람이 10배로 행동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목표를 의식하고 살다 보니 자투리 시간도 독서로 채우면서 온전히 '어떻게 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0배의 법칙을 경험한 지금은 독서가 아닌 임장, 임보, 강의 등에도 이대로 적용하면 된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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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독의 즐거움

월부 추천도서 위주로 읽고 싶은 책을 선정했는데 예전에 한번 이상 봤던 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읽으니 예전에 밑줄 친 부분과 다른 곳에서 또 다른 감동을 얻는 재미가 있었어요.

아마 제가 그 사이에 쌓인 경험이나 현재 상황에 따라 보이는 부분이 달라서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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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읽기와 쓰기의 생활화

임보를 쓰다 보면 틈새 시간에 책 읽는게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급하지 않으니 글쓰기도 미루곤 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읽고 후기를 적으며

예전보다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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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생 가지고 갈 책과의 만남

너바나님, 너나위님, 자청님...

이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처음 배우는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다독을 하셨는데요

저 또한 많은 책을 보면서 내가 평생 가지고 갈 책을 선별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단순히 40권의 독서이지만

저는 이 한번의 벽을 깨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는데요

독서 뿐만 아니라 다른 목표에 대해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목적 의식을 가지고 달려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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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강의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아쉬운 점도 많으실 텐데요

처음 마음을 포기하지 마시고

다짐했던 것을 떠올리며 계획한 목표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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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아래 내용은 제가 읽은 책 중에

앞으로 꾸준히 곁에 두고 볼 책으로 선별한 5권의 책입니다.

아직 보지 않은 책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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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가지고 갈 책 (나부맞, 월부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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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자본주의를 깨닫게 해준 책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목표를 잊지 않고 살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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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퓨처셀프

비슷한 결을 가진 책이 많은데

시크릿, 웰씽킹에서 아쉬운 점을 이 책으로 보완할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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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움 받을 용기

아들러의 심리학을 읽기 쉽게 풀어낸 책으로,

내 마음을 읽는 시선을 바꿔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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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멘탈의 연금술

나와의 싸움에서 자꾸 포기하려 할 때,

멘탈이 흔들릴 때 나를 잡아주는 책이라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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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협상의 법칙

협상의 기본서로 유명하죠,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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