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63조 솜솜이잉]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라는 책은 월부에 들어오고 처음 읽었던 책이다.

유투브에서 들어서 워낙 유명했던 책이었던 것도 알고 있었고 이 책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된것도 알고 있었다.

처음 읽었을때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으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왜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고

왜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지에대해서 은행이라는 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아 그렇구나! 무릎을 칠수밖에 없었다.

예적금밖에 몰랐던 나에게 투자는 필수라고 알려준 책이기도 하다.

열중반 수업을 들으면서 두번째 읽으니 처음 읽었을때와는 다르게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너나위님의 투자경험에 대한 부분이었다,

어떤식으로 협상을 하고.

너나위님이 실수했던 부분들.

한번 가격을 정하고 나면 다시 정하기가 힘든부분이라는 거.

그리고 원하는 부분이 있을때 서로가 좋은 방향에 될 수 있게끔 하나를 내어주고 하나를 얻어야 한다는 것도.

아직은 막막하기만 한 매물임장,

계속 보고있어야 하는 시세들,

더 많이 만들어야하는 앞마당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지만.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걸 알려주는 귀중한 책이고 읽는 내내 대리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유투브만 봐도 너무많은 정보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제 부동산은 망했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지방은 보지말고 수도권만 보라고 하고

어떤사람은 지방에 갭이 붙었으니 하라고 하고

이게 맞나 저게 맞나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이 바뀌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렇게 흔들리는 나는 아직 공부가 덜 되어있다는 거다.

투자에 중요한 요소중에 한가지는 아파트에 투자할때 이 아파트가 앞으로 오를거라는 확신이 있어야 할것.

오르지는 않더라도 내가 잃지않을 것이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 그 아파트를 계속 지킬수 있을거라는 것.

확신이 없는 사람이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손해보고 팔아버리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들으며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은 들지만 막상 그 상황이 온다면 과연 지켜낼수 있을까 라는 의문.

조급해하지말자.

미리 걱정도 하지 말자.

단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하루에 0.01%라도 더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