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조 채둥아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자기계발 책만 읽던 나에게 투자의 세계로 입문하게 해준책.

자기계발책도 사실 많이 읽지를 않았다. 23년 중반부터 읽기 시작해서 열댓권을 읽었을 즈음...

유튜브에서도 자기계발에 관한 영상들만 봐오던 23년 하반기 즈음...

너나위님이 나오는 방송을 몇번 보긴 했지만 '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 정도 였다.

책 소개를 하는 채널에서도 ' 아... 이런 책도 있구나... ' 정도 였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한번보고 두번보고 하다보니 호기심이 생겨 투자는 어떨까? 라는 생각에 한번 읽어보았다.

투자는 나랑 맞지않는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며 살아온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주식은 자신이 없었고, 부동산은 돈이 많아야지만 투자가능하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고싶어서 이런저런 사업에 손을 대본 나였기에. 종잣돈이 건물을 살만큼 충분하지 않았다.

하고는 싶었지만 애써 외면하며 나랑은 맞지 않는 투자방법. 이라며 위로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후... 나는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과연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어렵겠다 라는 생각이 더 크게 자리잡고있던 시기인터라 충격은 더욱 컸었다.

나에게도 경제적자유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올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커졌다. 한줄기 빛과 같았고 자신감도 불어넣어주던 책한권 이었다.

책 한권으로 월부까지 오게되었다. 열반스쿨 중급반에 바로 강의신청을 했고, 필수독서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가 있어서 다시 재독을 하였다.

처음 읽을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읽을때와, 아주 약간의 맛을 본 후에 읽은 책은 다른 재미를 주었다.

처음에 읽었을때는 나같은 사람도 부자될수 있겠구나 라는희망을 더 많이 주었던 반면에

재독을 한후에는 부자되고싶어서 서둘러서 실수를 저질러선 안되겠단 생각을 많이했다.

천천히 가는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서둘러 가지 않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더 많이했다.

한걸음 한걸음, 책에서 일러준대로, 열심히하되 꾸준히 해야겠다.

앞으로 10년, 20년, 30년뒤에 내가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찾고싶다.

그렇게 월부은은 나에게 은인 같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너나위님이 은인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