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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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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 부터 체크하라
"지출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나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했다. 먼저 지출의 성격을 구분했다....먼저 모든 지출은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나가는 돈의 지출을 성격에 따라 구분한 후,...지출하지 않으면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필요비, 지출하지 않아도 당장 문제 될 게 없는 것이 불필요비다...이 과정에서 가계부앱을 사용했다...고정비와 변동비를 통틀으서 가장 규모가 큰 불필요비를 통째로 없애는 것이 첫 번째 과제였다."
->10여 년전 대기업 퇴사후 소득은 좀처럼 늘지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아끼고 절약하고 사치부리지 않으면서, 작지만 소중한 투자금을 모았다고 여겨지니, 졸라맸던 허리띠를 슬그머니 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제 투자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좀 더 체계적으로 지출을 통제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작가의 경우 가장 큰 불필요비가 보험료라고 했다. 나도 20대부터 가지고 있던 보험이 하나 있지만, 그 필요성과 효율성에 크게 의문을 가져오면서 약관을 하나씩 정리하다 작년에 실손과 최소한의 약관만 남기고 다 없애버렸다.
그렇게 정리해봐야 나의 지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었다.
=>테이크 아웃 커피도 일년에 몇 번 마시지 않을 정도록 지출을 통제한다고 생각했지만, 체계적으로 지출을 관리하지는 않았다. 아마도 더 이상 줄일 곳이 없을텐데 라는 생각과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새나가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기가 두려워서 일지도 모르겠다.
가계부앱을 이용해서 교통비, 소모품 구입비, 식비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보려고 한다.
오늘도 안 먹어도 될 연세 우유빵을 나도 모르게 사들고 와서는 연세 우유빵에는 마가린과 식물성 팜유만 잔뜩 들어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계획에 없는 무지성 소비를 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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