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닥] 1년만의 투자코칭 그리고 완전히 바뀐 방향성 (ps : 마스터 멘토님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진실된 투자자 "오닥"입니다!!


2023년 2월 투자코칭을 받은 뒤

0호기 상황도 달라지고

저희 부부의 포지션도

변경점이 생겨서

다시 한 번 투자코칭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달 투자코칭 신청이 열리고...

정말 정말 정말 운이 좋게도

아내의 광클 덕분에!!

마스터 멘토님 투자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2주간 많이 고민을하면서

저희 부부의 상황과

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첫 투자코칭 때에는

제가 실력도 부족했고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답을

100% 얻지 못했던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매우 달랐습니다.


그 동안 제가 성장을 했고

저희 부부가 처한 현황을

확실하게 알고 있으며

어떻게 질문을 해야지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지

월부라는 환경속에서

연습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투자코칭 시간에는

정말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면 될지

방향성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월부에 오기 전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는

벼락거지가 되겠다는 걱정에

기사에 많이 나오는

패닉바잉, 추격매수를 한 1인입니다.


저는 조금은 특이한 경력으로

외국에서 5년간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해외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온 시기가 바로...

2021년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피크인 시기였고

하필(?) 그때 외국에서

벌어온 뭉텅이의 종잣돈이

제 주머니에 있었던 겁니다

ㅎㅎㅎ


제가 가진 종잣돈 규모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을

주변 지인에게 강력하게

부탁하였고,

그 결과

인구규모 50만명이 되지 않는

중소도시 외곽의 분양권을

프리미엄을 주고 매수하게됩니다.


시간이 지나 입주를 시작하니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와

동시 입주의 영향으로

희망했던 전세가에서

50%가량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되어버렸습니다ㅠㅠ


이 상황에 전세를 맞추게되면

잔금을 치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출을 이용해 잔금을 치르고

월세 세팅을 하게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인성이 좋은 세입자분을

만나게 되어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지키고 있지만

대출이자가 월세보다 크기 때문에

매달 마이너스가 나는 상황에서

해당 물건을 계속 들고가도

괜찮은지 궁금했습니다.


상황을 파악하신 멘토님께서는

한 마디 하셨습니다.


"오닥님, 이거 그냥 팔고 싶으시죠?"


어엇?!


그렇습니다.

그냥 제 마음을 꿰뚫어 보고 계셨습니다.


제가 투자기준에 맞지도 않게

투자가 아닌 투기한 물건이었고

대출, 잔금여력 등

여러가지 발목이 잡힌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이 놈의 0호기를

빨리 처분하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바로 알아차리신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어떻게 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옵션을 알려주셨고

최종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명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까지

디테일하게 방법을 알려주실 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임대세팅과 매도시에

어떤 지역의 부동산까지

가봐야하는지 말이죠...


첫 번째 질문지를 통해서

제가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 이상 0호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내면의 제 자신과

항상 이야기를 한 것이 있습니다.


"1호기 투자는 무조건

소액으로 안전하게 해야해!"

라구요...


이러한 사명감(?)의 영향으로

1호기를 만나기위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50만 이상의 중소도시 앞마당을

구 기준으로 6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방투자 실전반을 거쳐

제 나름의 기준안에 들어오는

최고의 1등 매물을 뽑았고

투자해도 될만한 물건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질문 제출 양식에는

글자 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제가 1등으로 뽑은 이유를

설명드리기 위해서

자료도 따로 준비해갔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도 드렸습니다.


저는 아직 월부 투자기준으로

투자를 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초보라는 것을 감안해서

대답해 주셨습니다.


투자해도 될 만한 물건이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멘토님께서는

제가 전혀 생각치도 못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오닥님, 왜 지방 보고계세요?"


??네??


사전질문지에 적어둔

저희 부부의 자산 현황을 바탕으로

지금 깔고 있는 돈까지 합쳐서

투자에 이용가능한 금액을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숨어있는 투자금의 규모가

꽤 컸습니다.


현재 수도권 시장의 흐름을

간략하게 제가 알아들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해주시고,

저의 수도권 앞마당을

살펴보셨습니다.


그리고 로드맵을 그려주셨습니다.


"지금 오닥님이 가지고 계신 투자금은

충분히 인서울을 노릴 수 있는

금액이에요..."


사실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한 시점에서

수도권 투자는 정말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실거주에

깔고 앉은 돈을 투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세한

방법까지 알려주시니

정말 현실성 있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저 상세한 방법이라고 말한 내용은

제가 언젠가 다른 동료분께

그렇게 하는 것 어떠시겠냐고

이야기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제 상황으로 다가오니

눈 뜬 장님이 되어버렸고,

이래서 거인의 어깨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번에 신청한

서기반도 더 몰입해서

수강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코칭을 통해서

제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투자자인지를 깨닫게 되는

메타인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멘토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마음에 세겨서 그대로 실행하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투자는 경쟁이 아니에요...

오닥님은 지금 N채를 보유 중이니,

급하게 채수를 늘리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수도권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른 동료분들이 투자했다고

똑같이 서둘러 갈 필요는 없어요"


요즘 저의 조급함을 눌러주시는

마스터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

저희 가족을 위해

할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칭 때 말씀드렸던 대로


꼭!!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의 투자코칭이 끝나고

그동안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방향도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달려갈 일만 남았네요?


시간내서 같이 코칭을 받으러와준

아내에게 감사의 인사를 끝으로

투자코칭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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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마자키user-level-chip
24. 03. 06. 08:27

5닥님 너무 멋지십니다 방향성을 다시 잘 설정하셨군요 ㅎㅎ앞으로도 빠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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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긍시user-level-chip
24. 03. 06. 08:45

오닥님 투자코칭에서 생각지도 못한 답을 들으시고 너무 부럽네요!!! 생생한 투자 코칭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함께 서투기 앞마당 제대로 뽀개봐요!!! 🔥🔥🔥

나래버비user-level-chip
24. 03. 06. 08:47

거인의 어깨와 방향성 설정 후기 잘보고갑니다 오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