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처럼살고싶다 입니다.
바쁘신데 글을 읽어주시고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주 상당구에 투자를 1채 했습니다.
잔금 기간이 6주가 남았는데도 전세가 아직 빠지지않았습니다.
월세를 찾는 분들은 조금 있다고해서
월세로도 물건 내놓는 것은 어떤지 문의드립니다.
전세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1)월세보다 신경쓸 점이 적다는 점
2)공실 리스크 감소
3)다음투자 시 대출 등 리스크 대비(가장중요)
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리스크(전세물건 매우증가, 전세 찾는 사람 없음) 때문에
월세로라도 잠시 숨을 돌려야하나 고민입니다.
주담대를 받는 금액만큼의 이자는 월세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어서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2년 뒤 잔금 능력을 위해서는 dsr을 까먹는 담보대출을 받지 않고
전세를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세가 많은 시장을 벗어나야한다는 생각이 큽니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다음 투자를 고민한다는게 많이 쑥쓰럽네요.
튜터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댓글
월세를 주시는 경우, 투자금이 많이 묶이기 때문에 보통은 선호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이자를 부담하시면서까지 하시려고 한다면 저라면 그냥 몇천만원을 저렴하게 전세가를 조정해서 제 물건을 1등을 만들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몇천만원의 임팩트가 월세주시면서 이자 부담하는 것보다 나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글 참고해서 한 번 계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6289415
안녕하세요 구름처럼살고싶다님 투자 후 전세가 안나가서 고민이시군요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저는 다주택을 통한 시스템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전세가 안나간다 하더라도 월세로 전환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었는데요, 적어주신대로 투자금이 많이 들고 리스크관리나 대응이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구름처럼살고싶다님의 현재 자산과 소득,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조금 조심스럽네요... 원하시는 대로 전세 해결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구름처럼살고싶다님 :) 전세가 잘 나가지 않아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월세를 찾는 손님이 있으면 저라도 충분히 흔들릴 것 같습니다. 다만, 전세가 아닌 월세로 세팅하게 될 경우 치뤄야하는 비용에 대해 생각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월세로 맞추게 되면 당장 공실리스크는 사라지게 되지만 1.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해야 한다는 점 2. 앞으로도 금리의 변동은 예상할 수 없어 비용이 유동적이라는 점 3. 다음 투자에서 잔금 리스크를 상쇄할 수 없다는 점 등이 비용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기회비용은 자금상황에 따라 다음 투자를 진행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 같습니다. 신중하게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되 결정이 너무 어렵다면 매물코칭 혹은 투자코칭 등을 통해 멘토/튜터님들의 상세한 조언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