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13조 아지랑스]

  • 24.03.07

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늘 책을 가까이 해왔다.

다만 투자에 관심이 없을 때까지는 소설책을 읽었다.

자기개발서는 나에게 흥미를 끌지 않았고 다들 똑같은 말을 하는 것을 굳이 책으로 봐야 하는 생각이 컸다.

책은 역시 감동을 주는 소설책이지!!!!

이러면서 국내 소설책들을 많이 읽었다.

책기록 어플을 사용하면서 내가 어떤책을 얼마나!!! 읽었나를 정리를 하였다.

지인들과 책이야기가 나오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분명히 읽은 책인데 내용은 커녕 책 제목조차 떠오르지 않을때가 많았다.

분명히 읽을때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 생각이 나지 않는거지?? 나이가 들어서 인가?? 괜시리 나이탓만 했었던것 같다.

그러다 월부에 들어오고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기개발서를 주로 읽게 되었다.

이때도 마찬가지였다 책 내용이 잘 정리가 안되고 나중에는 무슨 내용인지 잊게 되었다.

그러다 만난 본깨적!!!

책에 밑줄을 쳐도 되고 내생각을 적어보기도 해도 되는구나,

여태 책은 깨끗하게 봤다가 다른 누군가를 위해 책장에 조심히 꽂아 놔야된다는 생각이 컸다.. 책에 글을 쓴다고?? 책이 너무 아깝잖아~ 나중에 누군가 본다면? 아니면 중고로 팔려고 한다면?

좋은 책은 오롯이 내것으로 만들고 두고두고 볼 생각을 한다면 그깟 줄 쯤이야. 필기 쯤이야!!!

책읽기전 관심을 집중하기 위해 앞표지 겉표지 목차를 보면 어떤 내용일지 내 스스로 흥미를 유발시키고 좋은 내용이 있으면 줄도 그어보고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그 페이지 위에 필사도 해보고 아래에는 내 생각도 적어본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책읽기가 너무 재미있어질것 같았다.

빨리 다른 책에 적용해보고 싶고 본깨적을 본 이후 내가 책읽는 습관이 얼마나 달라질지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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