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꿈을 그리며 감사한 삶을 살고 싶은
꿈에그려입니다.
오랜만에 재수강하는 서울투자기초반!
1기를 시작으로 벌써 11기수가 되었네요!
그만큼 서울투자기초반이 흥행하고 있다는 의미겠죠?ㅎㅎ
1주차 자음과모음님의 강의!
역시 역대급 매머드급 강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나 모든 것을 쏟아주시면 월부인들은 모두 투자 전문가?)
서울 아파트의 투자가 왜 기회인지?
그럼 그 기회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한 투자자의 태도는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던 강의었습니다.
반복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투자 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실전반, 지투 실전반의 소중한 기회를 경험하면서
한편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임장보고서를 쓴다고 해서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이제는 어느 정도 알 것 같은데, 계속해서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걸까?
그새 효율성을 따지며 유지해왔던 루틴이 깨집니다...
"더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반복의 가치를 아는 것이다."
성장병에 걸렸던 한 사람으로서 반복의 가치를 잊고 있었다는 사실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네요.
아는 만큼 실행에 옮기는 것이야 말로, 그리고 반복하는 것이야 말로
투자자로서의 기본 자세인데 스스로 거만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아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야 말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내가 얻은 세 가지 키워드는 무엇인가?
# 기회
'기회가 오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반복해서 듣다보니 기회가 오는 줄은 알지만,
그 기회를 내가 볼 줄 아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기회가 기회인지 안다는 것은 꽤나 많은 시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앞마당을 만들어가며 단지와 단지를 지속적으로 비교하고,
그렇게 내가 뽑은 단지들의 시세, 매물의 수를 지켜보면서
기회를 볼 줄 알아야 내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반복과 반복 그리고 반복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네요!
# 선호도
기회를 잘 잡기 위해서는 어떤 단지에 투자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급지를 분류했지만, 강남에 있는 모든 아파트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뉴타운에 대해서 배웠지만, 연식과 환경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초역세권이지만,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그 단지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처음에는 호갱노노 이야기가 왜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부동산은 사람이다.'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준에 따라서 결과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울 지역의 임장보고서는 단지분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지역개요, 입지분석 모두 중요하지만, 결국 핵심은 단지라는 것!
단지 분석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서 선호하는 단지를 손품으로 파악하고
현장에서 발품으로 검증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를 알려주신 자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지금 할 수 있는 투자
지금은 '더 좋은 단지를 골라야 하는 시장'입니다.
차를 살 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A 풀옵션이면, B 깡통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B깡통은 좀 그러니 옵션 이것만 추가해보자.
옵션 추가해보니 이 가격이면 차라리 C를 사겠는데?
............ 부동산도 마찬가지.
이런 Flow라면 강남구에 귀결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 앞마당에서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가 무엇인지 아는 것
그리고 싸게 살 수 있다면 투자까지 연결하는 것!
더 좋은 물건을 사기 위해 투자를 유예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앞마당, 투자금 내에서 더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한 노력
더 이상 자모님의 안타까운 수강생이 되고 싶지 않네요...
내가 월부 안에서 투자하는 이유?
2022년 12월,
이제는 행동해야겠다는 다짐과 각오로 월부에 입성한 지 벌써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결과는 여전히 투자 경험이 없는 상태.
'공부만 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가졌던 제가 현재까지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실전반, 지투 실전반 등 어쩌면 월부의 커리큘럼이 목적이 되진 않았을까?라고 되짚어봅니다.
그 와중에 유리공에도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월부를 알고 있었던 와이프였기에, 적극적으로 서포트를 받았지만
결국에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아내의 입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내가 결과를 낸 것도 없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 있을까?
결과는 없는데 이렇게 싸우기만 할 거면 정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자모님의 말씀대로 정말 문제를 해결해야 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리공 문제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투자 시간을 내려놓고, 시간을 할애하여 매일 아내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투자 문제
"24년 올 해에 꼭 실전 투자를 한다."
지방 vs 수도권의 방향성 문제에서 벗어나 오로지 6개월 간 서울 앞마당을 만들어 갑니다.
9월 매물 코치를 신청해 놓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물건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습니다.
청소년 시절 안정적인 거주 환경에서 자랐기에 간절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제 인생은 '적당'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지만, 이제는 그 '적당'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행복해지려는 이유는
부의 축적을 통해 노후를 적당히 안정적으로 보내고,
최고급이 아닌 적당한 수준에서 가족들과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면 됩니다.
항상 그렇듯, 최고의 그룹이 아닌 적당한 상위 그룹에서 속하려고 노력했기에,
최고에서 비롯되는 조급함 보다는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적당히 상위 그룹에 속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월부에서 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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