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5기 3년동안 살아남아 0원히 은퇴하조 굳은의지]2주차 강의후기


2주차 강의는 주우이님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아파트 찾는 법 이었습니다.


지난주 강의 후에 현재 시장상황과 나의 이상이 맞지 않아 힘들었는데 오늘은 정신 차리고 현실적인 상황에 대입하여 들어습니다.


우리는 이 강의를 통해 철저한 지역분석과 비교평가를 통해 (가장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액투자를 해서 결과적으로 가치성장투자만큼의 수익을 내는 것이 최종 목표이지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뜁니다.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런 기회가 다시 오기는 할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생각 하지 말라고 딱 찝어주시는 주우이님... (찔림, 반성)


이번 강의의 키위드를 세 가지로 정리해보면 #저평가 #비교평가 # 트래킹입니다.


# 저평가

가치 대비 저렴한 것을 산다.

이 말은 누구나 아는 말인데, 가치 대비 저렴한 것을 찾아야겠죠..

지역분석을 통해서 찾는 것입니다.

내가 거기에 살고 싶은지 여부가 아니라 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이유로 살고 있는지,

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선호도를 파악합니다.

저에게 아주 많이 부족한 것들입니다. 아직도 신축, 대단지, 역세권, 평지만 눈에 들어오는 저~~

아직 새싹인 전 진정한 월부인이 되려면 더 자라야 하나 봅니다.

모래알 속에 숨어있는 다이아몬드를 찾듯 찾아야 하는데 사실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저에게 서울은 그저 낯선 곳이기 때문이지요.

아는 곳이라고는 대한민국 사람 누구가 좋아하는 강남, 롯데타워가 있는 잠실, 연예인이 많이 산다는 한남동,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정도가 다였는데 이번 강의에 나온 지역들은

처음 들어보는 동네와 역 이름이 많았거든요.. ㅜㅜ

2호선 지선이라는게 지선에서 본선으로 가려면 갈아타야 하난다는 것도 첨 알았어요.. ㅜㅜ


그래서 더욱 정신 바짝 차리고 들었는데

예시로 들어주시는 단지들을 지도로 보며 그냥 문제의 답을 찍는(?) 수준으로 판단을 하였고,

맞으면 그저 기뻐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네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역시나 헷랄리고 어렵다... 였습니다. ㅜㅜ

연습, 또 연습, 연습만이 살길이겠죠.


# 비교평가

"말해 뭐해!", "이제 입 아프다."

역시 임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비.교.평.가.

비교평가 방법을 세분화하여 알려주셨고, 예시 단지들을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도를 보고 지역분석을 통해 문제를 내주시는데, 안타깝게 저에게는 역시나 아직 그림 보며 정답 찍기 수준이었어요..

고수둘만 눈에 보이는 영역이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

너무 어려웠거든요.. ㅜㅜ

이 영역으로 들어가려면 앞마당이 많아야됩니다.

청바지 하나를 사는데도 세 브랜드는 가서 입어봐야 내게 딱 맞는 청바지를 살 수 있으니

최소 3개구의 임장을 통해 비교평가를 해야한다.

그리고, 급지별로 앞마당을 만들어 평가를 합니다.


# 트래킹

이 또한 말해 뭐해..

골랐으면 꾸준히 지켜봐야죠...

그동안 임보에서 잘 한것인지은 모르겠지만 단지들을 고르고 트래킹을 게을리 하였는데, 월 1회 해야하는지 이제 이해가 됩니다.

앞마당을 만듦과 동시에 절대금액 안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트래킹하며 매매, 전세가 변화를 살펴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소액투자로 가치성장투자처럼 수익률을 내고, 10억 자산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오늘도 내일도 '독 강 임 투'하며 기회를 엿봐야겠어요..


[BM]

  1. 서울. 경기도의 입지 순위를 기억하고, 구의 우치 외우기.
  2. 매월 1회 시세트래킹을 꾸준히 실천한다.(게으름 피우거나 잊어버리지 않기!!.



댓글


슬로인user-level-chip
23. 09. 13. 05:44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시세 트레킹~그란도 실력을 위해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해봐요~이번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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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진언니user-level-chip
23. 09. 15. 07:27

정말 시세트레킹...!! 이번에 정말 시작해야겠어요 앞마당이 하나씩 늘어나니 그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기도 하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