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주
조모임은 내가 시작한 월부 강의 중 행동으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첫 과제이기에 그저 설레고 떨렸다.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더 커서인지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조원분들을 뵀을 때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기에 듣는 것에 중점을 두고 경청하는 자세를 취했다.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자극이 됐다.
조모임을 하고 나서 느낀 생각들
1. 시간 활용을 잘 해야겠다.
전주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 안에서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다.
조원분들 5분 중 2분이 sns(인스타그램, 티빙, 넷플릭스 등)를 안 한다고 하셨다.
충분한 자극제가 되었다. 좋은 습관과 시간관리를 위해서 sns를 하나둘씩 없애봐야겠다고 다짐했다.
2. 전주에 있는 아파트가 궁금해졌다.
사실 막연하게 대출받아서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집을 보러 다녔었다. 내 자금 현실로는 11평 소형 구축아파트가 마지노선이었다. 집을 보고 나서 내 집 마련으로 11평 구축아파트에 투자를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투자 관련 유튜브를 보며 월부를 선택했다.
지금은 지방에 투자해야겠다는 갈피가 잡혔다.
조원분들과 전주 아파트들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나눠서 전주 아파트가 너무 궁금하다!!!!
3. 조모임은 투자를 위한 행동의 첫걸음이다.
조모임을 참여해 보니 정말 투자 공부의 첫 걸음마를 내디딘 느낌이었다. 아직 무지이지만 조원들과 과제를 꾸준히 수행하며 정말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들이 보인다.
조장님이 해주신 말처럼 절대 조급해하지 않아야겠다. 2024년에 강의를 쉬지 않고 꾸준히 들으며 조모임에 나가서 희망을 차곡차곡 쌓을 예정이다.
유익한 말들을 들을 수 있는 조모임 환경 자체가 좋았다.
+끼니를 걸렀을까 봐 과일을 챙겨와주신 바이올렛님, 편안한 느낌을 주셨던 쌍따봉여사님,묵묵히 잘 들어주시며 공감해주신 라네즈님, 궁금한 질문들이 있으면 막힘없이 술술 대답해 주시는 방울모자 조장님까지..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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