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월, 나는 왜 월부에 왔을까 ? (feat.왜 또 돌아왔을까) [서기10기 28조 와럽딘]



안녕하세요

'하라는대로 고대로'

고대럽딘

와럽딘입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다시 제 마음의 불씨를 필수 있어서

참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이 좋은 강의를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동에 옮길수 있게 간결한 몇 가지 여야 합니다.


BM 0. 내가 월급쟁이부자들 이곳에 온 이유 적어보기 / 서울 강남구 강북구 어디에 위치한지 작성해보기

BM1. 23년초에 대비하여 전세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체크하고, 전세가율 50->60%쪽으로 가고 있는 단지들 흐름 살피기

가격대 5억~10억까지 넓게 보기

BM3. 함께하는 조원들에게 최선을 다하기


강의에서 말씀 하신대로 제가 왜 이곳에 왔고

이후에 왜 다시 이곳에 돌아왔을까?

를 적어보며 저의 의지에 불을 지펴보려 합니다.


저는 21년도 4월에 갑작스런 집안의 세금문제를 여쭤보려고 왔습니다.

강의를 들을 생각은 없었고. 그저 투자코칭으로 질문해서 세금 문제를 해결해보려

전문가의 지식을 레버리지하고자 아무것도 모른채 신청해서 왔었습니다.


그때 양파링님의 권유로 강의를 듣게 되어

제 삶이 이토록 바뀌고 투자자가 되었네요


그리고 그 언저리쯤에 제가

'자본주의 안에서 강하지 않다'

'경제적 자존감이 충분하지 않다'

라고 느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얘기할수는 없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속도 상하고

키워주신 할머니에게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려고

화장실에서 입을 틀어 막고 울기도 했었습니다.


그때부터 편익과 대가를 명확히 치르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간절함을

가지고 시작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돈이 없으면 정말 구차해질수 있겠다

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며

그때부터 내 삶을 지금 이 순간 부터 바꿔야 겠다 다짐을 했었고

투자자로 직업을 바꿔야 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정말 쉼 없이 1년반정도의 기간을 달려오고

'투자자'라는 본업에 맞춰 직업도 더 가능성이 큰 곳으로

이직을 한 후에 이제 다시 24년도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제가 가장 인생에서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 '사랑'이고 '가족'입니다


제 청사진에는 미래의 와이프와 아기가 웃으면서 손을 같이

잡고 있는 사진 원하는 곳에 학원가 앞 사거리에서

커피 한잔 들고 공원을 가는 명확한 '청사진'이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내 삶의 주권과 시간을 내가 가지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노동으로 인한 근로소득을 넘어 내가 돈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족들도 그렇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항상 아껴주고 지지해주는 가족

잔금대비 위해서 얼마까지 돈 빌려 줄 수 있냐고 물어봐도

'넌 내 동생이니까 내가 가진 OO이건 팔아서 빌려 줄 수 있지'

라는 형에게 꼭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마음을 다시 잡고 신발끈도 묶고

다시 한번 몰입에 단계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밀리언달러babyuser-level-chip
24. 03. 10. 16:37

와럽딘님 스타벅스 왜 빼셨어요~ ㅎㅎ 농담입니다. 명확한 청사진이 있다는 점부터 분명 해내실 거에요~언제나 화이팅 이에요!!

바결user-level-chip
24. 03. 14. 22:40

딘님 삶의 주권과 시간을 가질 때까지 항상 응원할게요!!😄

뱅계user-level-chip
24. 03. 14. 22:57

와럽딘님~25개구 써보셨군요! 저도 해봐야지 생각만하고 못했는데 꼭 해봐야겠어요!! 강의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