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고독한달팽이입니다.
오랜만에 강의 듣는 기분이라 얼른 강의를 듣고 싶었습니다.
(특히 자모님 강의는 항상 기다려집니다. ㅎㅎ)
자모님 오프라인 강의가 밤 늦게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고...
금요일에 퇴근하고 부랴부랴 들었습니다.
월부 환경에 있지 않을 때에는 워낙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부동산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전혀 알지도 못했습니다.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강사님들께서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현재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 시장의 흐름은 내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때 그 때 대응해야한다는 점을 인지했으며,
대응할 수 있는 나의 힘도 마련해야합니다.
(현재 저에게는 종자돈 모으기+가능한 대출 정보 알아두기? 이정도인듯 싶습니다.)
현재와 같은 하락장에서는 저평가 물건, 저가치 물건이 섞여있기 때문에 나의 상황에 맞는 보물찾기를 하기보다
현재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들은 어떤 단지인지 알아내고 목록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서울에 있는 집에 투자할 상황은 아니지만, 저평가 되어있는 물건들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물건들을 찾아놓고, 임장 보고서에 기록하는 것이 이번 수강 목표입니다.
***
<제가 월급쟁이 부자들에 온 이유>
월부에 입성하기 전 저는 제 또래처럼 현생을 즐기는 20대 사회초년생이었습니다.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월부를 추천받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열기반을 수강하게 되었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열기반을 들을 때도 사실 저에게 크게 와닿진 않았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도, "내가 무슨 수로 이런 큰 돈을 모으지?", "오케이, 이런 시스템을 구축해놓으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건 알겠어. 그런데 내가 무슨 원동력으로 이걸 수십년을 꾸준히 할 수있을까?" 같은 생각들이 제 머릿속을 지배했었습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은 살짝만 뜨뜨미지근해진 채 과제도 하고, 임장도 갔습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독강임투"를 억지로 하다보니 제가 그런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아직 너무도 가야할 길이 멀고, 습관화해야할 루틴들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지난 약 6개월 동안 월부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 제가 "천천히 뜨거워지는 사람"이라는 건 알게되었습니다.
양은냄비처럼 빠르게 뜨거워지고 빠르게 식는 것보다,
잘 빚은 뚝빼기처럼 천천히 뜨거워지고 오래가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월부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습니다.^^
댓글
달팽이님 팔로우 해두어 알림 많이 울리는데 후기 찾아뵙기 오랜만입니다.ㅠㅠ 꾸준히 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시고 늘 응원드립니다!!
달팽이님 완강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이번 자모님 강의보고 당장 서울투자 못하는 상황에 실망할 게 아니라, 선호도 높은 단지를 찾아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목록화해두는 게 중요하는 걸 깨달았어요 ㅎㅎ 천천히 뜨거워지는 달팽이님! 저도 그 성장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차근차근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한달 간 최선을 다해 함께 달려보아요~
달팽이님 냄비처럼 빨리 식는게 아니라 뚝배기처럼 서서히 끓어올라 결국 투자 성공이라는 정점을 찍으실거라 믿습니다! 투자 동료로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