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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원씽이란 책은 워낙 유명해서 투자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작년 7월에도 한 번 읽어본 적이 있다.
처음 읽었을 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라고 말하는 부분이었다.
언젠가부터 멀티태스킹이란 개념이 너무나도 미화되어 사회 곳곳에 알려지며 자연스럽게 멀티태스킹을 해야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라는 관념이 생기게 되었다. 누가 내게 '일 잘하는 사람' 이미지를 떠올려보라 하면 자동적으로 '이걸 하면서 동시에 저걸 하는 와중에 그걸 해내는 사람'의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이다.
그러나 그것은 허상의 이미지이다. 멀티태스킹이란 그저 업무 전환을 빠르게 하는 것 뿐이다. 전환을 안하고 쭉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하던 일을 다 끝내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다. 전환 시 필연적으로 손실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멀티태스킹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환기하고 나서는 출근해 그 날 나의 원씽을 정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하루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그 습관을 지속하지 못하고 불과 몇개월이 지나는 동안 슬금슬금 다시 멀티태스킹을 미덕으로 알며 일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일적인 부분에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중 다시 이 책을 접하게 되어 7월에 느꼈던 깨달음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새롭게 깨달은 것
새롭게 깨달았다기보단 잊었던 것을 다시 깨달았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다. 이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하는 핵심은 단 하나이다. 내 목표 달성에 필요한 단 한가지를 정하고 그것을 최우선으로 가장 먼저 행하라.
*적용해보고 싶은 것
열중반 강의 듣는 내내 목실감을 한번도 안썼는데 방금 목실감 양식을 찾아놨다. 그 날 나의 업무/자기계발 원씽을 정하고, 그것을 최우선적으로 행하는 생활을 다시금 시작하여 습관으로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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