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에탄] 열반스쿨 중급반 강사와의 만남 후기 (feat. 양파링멘토님, 라즈베리튜터님)

안녕하세요. 

내가 만들어가는 금수저 인생 타에탄입니다.

지난 3월 9일 열반스쿨 중급반

강사님과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열중 156조 조원분들 모두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대표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럼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동료분들과

고민을 나누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강사님과의 만남! 지금 바로 복기해 보겠습니다.

1부. 양파링님과의 시간

Q.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할 일이 점점 쌓이고

쫓아가는 것이 버거워질 때 

A. 자기 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보면

스스로가 뒤처진다고 생각 들 거예요.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나를 보며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남들을 볼 때는 잘 하고 있는 부분만 보고 그 사람이 놓치고 있는 부분은 잘 보이지 않아

나만 뒤처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리고 매달 듣는 강의를 100%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내 착각이고 욕심이에요.

100% 완벽하게 못 하는 게 당연한 거예요.

각 강의마다 그 시기에 배워야 할 핵심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성장을 하고 계신 겁니다.

🎯 매달 수강하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 중

반드시 적용할 원씽 정하고 행동하기

Q. 투자 공부를 하면서 점점 배우자가 지쳐합니다.

A. 지금까지 내 위주로 시간을 편성했었으니

아마 배우자의 시간은 거의 없었을 거예요.

물론 주말 중 하루를 온전히 가족과 보내면

할 일이 밀려 생각이 복잡해지죠..

하지만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내가 준비되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날은 오지 않아요.

그럼 그런 날은 언제 올까요? 

그냥 마음먹어야 해요.

가족보다 투자를 우선시했더니

나중에 다 큰 아이를 봤을 때 

‘내가 아기를 키웠네’ 보다 ‘잘 자라주었네’라는

마음이 들어 숨 막힐 정도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그런 실수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

투자를 오래 하려면 마음이 불편하면 안 돼요.

가장 먼저 시간을 재편성하세요.

가족과 있을 때는 투자 생각을 하지 말고

온전히 가족에 신경 쓰려고 노력해 보세요.

🎯 가족과 시간을 보낼 때는

투자 생각을 하지 말고 온전히 가족에 몰입하자

Q. 서로 다른 두 지역 단지를 매물 털 때

매주 한 지역씩 총 2주가 걸려도 되는 걸까요?

A. 먼저 매물을 터는 목적을 정확히 해보세요.

임보 완료가 목표라면 일주일 텀으로

매물을 털어도 크게 상관없어요.

하지만 최종적으로 투자를 할 거라면

평일에 3일 정도는 휴가를 쓰고 비슷한 시점에

두 지역 모두 매물을 털어야 해요.

또한 내 투자금 범위에 인접한

후보 단지 물건도 싹 다 봐야 해요.

가격 협상이 된다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올 수도 있고,

못 보고 지나친 좋은 매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매물털기 목적을 명확히

그리고 치열하게

2부. 라즈베리님과의 시간

Q. 1등 뽑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까요?

A.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비교 평가와 1등 뽑기가 어려운 게 당연해요.

비교평가는 두 단계로 나뉘는데

첫 번째가 지역 내 비교평가예요.

생활권과 단지 선호를 통해

좋은 것과 나쁜 것들을 나누면

피라미드처럼 계층이 나뉘게 될 거예요.

그리고 또 다른 지역을 임장하면

그 지역의 피라미드 구분이 또 생기겠죠?

그럼 같은 층끼리 가격 비교를 해보는 거예요.

그게 바로 두 번째 지역 간 비교입니다.

하지만 지역 간 비교를 잘 하려면 애초에

첫 번째 지역 내 비교평가가 잘 되어 있어야 해요.

비교평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첫 번째를 제대로 안 해와서 두 번째가 힘든 거예요.

지역 내 비교평가를 할 때 단지를

1등부터 100번까지 줄 세울 필요는 없지만

대략적인 구간을 나눠 분리만 해줘도 충분해요.

🎯 부동산에서 비교평가는 그 달의

임장지 내 비교평가부터 충실하게

Q. 매물코칭 전 어떤 것을 준비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코칭 받을 수 있을까요?

A. 일단 매물코칭 단지는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니

두 개를 다 채워오면 좋겠죠.

그리고 그 2개 단지는 지역이 다르면 더 좋아요.

그리고 2개 단지를 뽑는 과정에

여러 후보가 있었을 텐데

어떤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개를 뽑았는지도 정리해오시면 좋아요.

왜냐하면 리스크 대비로만 코칭을 받지 말고

내 의사결정 과정이 잘 되고 있는지를 확인받고

고쳐야 할 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셨으면 더 좋겠어요.

🎯 매물은 최대한 많이,

왜 그 단지를 뽑았는지 이유까지

Q.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훨씬 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면 자존감이 떨어져요.

 A. 찰리 멍거는 ‘남들이 나보다 먼저 가는 거에 대해 당연하게 여겨라’라고 했어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분명 누군가는

나보다 빨리 부자가 됩니다.

이런 사람들과 비교하고 나를 낙담시키지 말고

차라리 그 분노 에너지를 나의 성장 동력으로

썼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는 뛰어난 사람을 보면 저한테 물었어요.

“너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했어?”

발전했는데도 이런 거면 그냥 인정했고, 

발전한 게 없다면 제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니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도 좋아요.

왜냐하면 이 사람은 나한테 얻을 게 없지만

나는 얻은 게 많거든요.

투자는 오래 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실수만 안 하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 안 하죠.

빨리 성과 내고 엄청난 물건을 사길 원해요.

근데 정확히 그 반대로 해야 합니다.

오래 하고 실수만 안 하면 다 이겨요.

🎯 나보다 잘난 사람은 나에게 도움이 될 사람

바쁘신데 시간을 내주신

양파링멘토님, 밥잘멘토님

뚜또튜터님, 라즈베리튜터님

감사합니다. 🌸

멘토님과 튜터님을 직접 뵙고

대화를 할 수 있어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