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아레테 Arete 입니다.
저번주부터 시작된 열반스쿨 기초반이 시작했고 이제는 2주차 강의가 끝이 났습니다. 2주차에는 부동산 투자가 어떤 것인지 엄밀하게 말하면 투자가 어떤 일인지에 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잘 한 사람들과 나와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생각의 차이를 줄여 나가는 것 이것이 부자로 성장하는 가장 바른 길 일테니까요. 2강은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투자에 대한 개론이죠. 가장 기본적이자 밑바탕이 되는 내용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의 Level
나의 현재 수준은 어떨까?
항상 이야기 하는 투자의 원칙이 있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 것, 불황에 사서 호황에 팔 것. 두 명제만 보면 너무나 쉽고 간단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려운 영역일까요? "사와카미 아스토"라는 일본의 워런 버핏이라 할 수 있는 투자의 고수는 이런 말을 합니다.
1.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할 것
2. 불황에 싸게 사서 호황에 비싸게 팔 것
3. 5~10년 장기간 응원 할 수 있는 것을 살 것
사와카미 아스토
이 3가지 내용을 쉽게 할 수 있을까요? 멀리서 보면 쉬울 수 있지만, 실제로 내 돈이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정확하게 3가지 내용을 반대로 하죠
1. 투자는 단기간에 짧게 할 것
2. 호황에 비싸게 사서 불황에 싸게 팔 것
3. 1년 안에 단기간 응원 할 수 있는 것을 살 것
나...나인가??
이렇게 진행을 합니다. 결국 고수의 투자법을 완전히 반대로 하기에 벌어지는 현상은 어쩔 수 없을 것 입니다. 초보자의 머리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수의 생각법을 이식 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슈카월드의 리만사태 이해하기에 돈버는 법이 나옵니다. 물론 안 좋은 예도 같이 나오고요.
부동산을 평가하는 객관적 기준 - 입지
부동산과 객관적이 말이 되...나...??
부동산을 볼 땐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곳과 스타일이 다르니 어쩔 수 없을 것 입니다. 그런데 객관적이라는 표현을 가져 올 수 있을까요? 어려운 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주관적 상품을 객관화하는 것. 우리가 잘 하는 경영관리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피터 드러커
주관적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 것을 객관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5가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등을 부동산을 바라봐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내가 사고 싶은 것 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결국 자의적인 기준 보다 대다수가 좋아하는 기준으로 물건을 바라봐야 할 것 입니다.
들어는 봤니? 저.환.수.원.리
뭔데 ㅆㄷ아
입지를 아무리 잘 그리고 객관적으로 파악했다고 하더라도 마구자비로 투자를 하는 건 삶이 힘들어지는 지름길 일 것 입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을 볼 때의 기준이 있듯, 투자를 할 때의 기준도 필요할 것 입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서는 이를 저.환.수.원.리 라고 합니다.
1. 저평가 여부
2. 환금성
3. 수익률
4. 원금보장
5. 리스크 관리
저.환.수.원.리
저평가 여부는 가격과 가치의 비교 입니다. 당연히 가치가 좋은 곳에 가격이 쌀 때 투자를 해야 겠죠. 환금성은 부동산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수요가 높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수익률은 숫자놀음이 필요하겠지만, 장기간 가져간다고 할 때 기대 할 수 있는 수익률을 계산해 보는 것이 필요 합니다. 원금보장은 부동산(특히 아파트)에서 실수요라고 할 수 있는 전세가를 보는 것이죠. 특히 지역별 전세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리스크 관리 제일 어려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단연 공급량이죠. 적정공급물량을 확인 하고 혹시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크를 확인 하여 대비할 것이 리스크 관리의 핵심입니다.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현재 상황에 맞게 거래를 하는 것도 중요할 것 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겐 최고의 타이밍이 누군가에겐 최악의 타이밍이 될 수 있으니까요.
좋은 물건을 보는 안목, 좋은 물건을 사기 위한 타이밍과 좋은 물건을 지키기 위한 전략 이 3가지가 잘 되었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 투자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제 입장에서는 좋은 물건을 보는 눈부터 없네요. 키워야 할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는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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