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시간이 많을 줄 알았 던 3월.

생각보다 시골로 이사 후 정리할 것들 해야 할 일들도 많고

어린 두 아이를 돌보면서 강의를 듣는 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

한번에 집중해서 듣지 못하고 띄엄 띄엄 듣게 되어 아쉽다.

중간에 환불 생각 까지 했으나 ㅎㅎㅎㅎ 역시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복습도 꼭 해야지.

너바나님의 강의는 처음 이었는데. 생각 보다 소탈하신 면이 많은 듯 하여 놀랍고.

목표를 세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나의 지난 20-30대를 복기해보면 바쁘긴 무척 바빴는데

하루하루 살아나가느라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던 것이 아쉽고,

체계적으로 지출을 관리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세후가 아닌 카후 금액이 중요하다는 것. ㅎㅎㅎ

인스타그램을 지우고,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나는 특별히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닌데 왜 종잣돈이 안 모일까?

스르르 새어나가는 돈이 너무 많았다. 뭐가 더 비싼지 싼지 생각 하지 않고 그냥 소비 하는 경우도 많고.

아이를 위한다면서 내 만족을 위한 소비들이 대부분이었지 .

지난 5년간 참 아쉽다. 아이는 어떤 교구가 집에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는데 ^^

노후자금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 한데 지금 나의 카후 금액으로는 어림없다.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관리해서 종잣돈을 모으고.

노동소득에서 자본소득으로 변환시키기.

20프로 수익률을 위해 저평가 되어있고 향후 성장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기.

목실감.

독강임투.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기.

이번 강의에는 조모임을 선택하지 못했는데 확실히 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함께 굴러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중.

자본소득을 늘리기 위해 어떻게?

사업과 부동산.

어떤 것이든 선택이 아닌 필수인 노후 대비를 위해서 꼭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아이들에게 집을 줄 것인가 짐이 될 것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