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주차 자모님 강의 후기 [서기 10기 6봄에도 임장하는9 찡아찡]

와, 우리조 대문이 정말 봄봄하고 예쁘네요♡

다시 한 번 만들어주신

느린다람쥐님 감사드립니다.

세 번째 수강하는 서울투자기초반!

마음이 해이해질 때는

지치지 않고 환경 안에서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재수강 해왔습니다.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던 월부였는데,

'가치성장투자'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혼란스럽기 시작합니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거지?

갈아타기를 목표로

자산이었던 집을 매도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앞마당을 늘리며

더 좋은 단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전세가가 낮아서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야 했고,

저 역시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단지에 이렇게 큰 돈을 넣는 게 맞는지

불안하고 두려운 사람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전세금이 올라서 투자금 회수를 할 수 있다고

배웠는데도 확신이 없었던 거 같아요......

경험의 부재에서 오는

막연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너무 해보고 싶기도 하고

연에 모을 수 있는 금액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지방을 향해 갑니다.

지방은 확실히 절대가 자체가 낮으니

투자금 범위에 부담도 적고(?)

감정이입이 더 되는 듯 했어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수도권이건 지방이건

나는 아직 투자할 실력이

많이 부족하구나를 말이죠

매매가 자체가 저렴한 건 알겠으나

전세가가 늘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장님들께 좀 높게 세 낀 물건 없냐면서

징징대 보기도 하고

꼭 연락주시라고 졸라도 보고

그저 주변에 입주가 정리돼서

빨리 전세가가 올라오기를!

정화수 떠놓고 빌고만 있었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내 뜻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어요

너무 투자하고 싶었던 지역에

투자금 범위 안에 들어오는 물건을

찾지 못하자 생각을 바꾸고 맙니다.

차라리 이 종잣돈을 보태서

서울을 먼저 보는 게 우선순위지 않을까?

부끄러운 자기 합리화......

그렇게 다시 서울로 눈을 돌려볼까

싶었던 때에

자모님의 강의를 다시 듣게 되었네요

정말 서울에 등기 칠 수 있는 시장이 오는구나

작년에 투자를 염두했던 단지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자모님의 말씀대로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매-전 차이를

현재 기준으로 거르기 전에

조금 더 열어놔도 가능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거는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겁니다

서울의 상위급지를

조원분들과 분위기 임장하면서

이 안에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신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실거주를 할까, 거주 분리를 할까

한 채에 좋은 걸 할까

종잣돈을 나눠서 두 채를 할까

월부에서 배운대로 지역을 급으로

나눠서 평가하면서

욕심이 더 그득그득했던 거 같아요

4급지 그 이상!

2급지에 등기칠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단지이고!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입니다.

정석대로 한 지역 한 지역을

늘려나가면서

지역을 알아가는 게 훨씬 빠른 길입니다

땅이 가진 가치는 너무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어느 생활권에 있고

사람들이 얼마나 선호하는 단지인지를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치 성장 투자의 본질은

투자금 금액이 얼마나 드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매수하는 거였어요

투자자에게 전세금 회수는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전세가가 오를 만한 단지를 찾는다!

그 말의 뜻을 이제야 이해합니다.

자모님은 계속 똑같은 이야기를

강의에서 알려주셨는데도

듣고 싶은 것만 듣다가,

그래도 헷갈려서 헤맸다가,

제대로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되었어요

항상 알려주신 기준으로

망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용기를 내야 할 때는 내겠습니다.

충분히 싸고 가치 대비 저평가 되었다면,

사람들의 선호도가 있는 단지라면,

내 투자금으로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더 잘 사기 위해 노력하며

꼭 매수하겠습니다.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믿음 자체가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자모님 말씀을 듣고

내가 왜 월부에 오게 되었지?

다시 곰곰이 떠올려 봅니다.

자본주의의 차가운 현실을 알아버렸고

우리 가족의 노후대비도 가치 있지만

저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서

도움을 줄 수 있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열심'과 '행복'은 공존할 수 있어요

자모님의 진심어린 마인드셋 강의는

늘 가슴을 울립니다.

나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내가 만들려는 결과 안에

스스로의 행복과

가족을 위한 길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모님♡

B.M

1. 실천하지 못하는 벤치마킹 목록 많이 만들지 않기
2. 투자금 범위만 놓고 천장 닫지 않기
3. 우리의 종잣돈으로 투자할 더 좋은 단지 리스트 쥐기
4. 비교평가 하며 꾸준히 트레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