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95조 릴리안가너]

  • 24.03.11

#책소개

1.제목: 돈의속성

2.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3.핵심키워드: 신중하게,꾸준하게


#본것 과 깨달은 것


p 733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쫓아가지 않는다.

6.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나는 여러번 과제에서도 언급 했듯 친구들과 비교해서 모든 것이 늦었다는 생각에 과거 현명하지 못한 투자를 한 경험이 있다. 늦었기 때문에 단 시간에 모든 것을 만회하고 싶었다. 공부라고 생각했지만, 월부를 통해 내가 공부라고 했던 것이 빨리 돈을 벌고자 했던 어리석음이였음을 알게되었다.

빨리 벌 수 있는 일은 리스크도 분명 클 것이다. 그 리스크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데, 불확실함에 앞으로 나의 미래의 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

김승호의 투자의 원칙과 같이 진득하게,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해야겠다.

2번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사회적 함의에 반하는 무언가를 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투자를 하는 것으로 돈을 번다면 어떨까? 상상해보았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걸보니 나 역시 관련된 영역에는 투자 하지 말아겠다고 다짐했다.


p 785

다람쥐가 아무리 촐랑대도 궁둥이 무거운 곰을 못 이기는 것이다. 사업이든 사람이든 품성 좋고 성실한 사람을 찾았으면 헤어지지 말고 한평생 잘 살기를 바란다.

=>나는 가볍기가 한이 없어서 , 감히 다람쥐와 비교하는 것 수도 미안할 지경이다.

이 것을 하고 있으면 곧 저 것이 떠오르고 저 것을 할 까 이 것을 할까 망설이는 동안 제 2,제3의 일들이 마음속을 휘몰아치고 머리속을 왔다갔다 한다. 성인ADHD는 아닐까 스스로 의심할만큼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진득한 습관을 루틴화하도록 조금씩 노력할 것이다.

월부에서 만난 내가 좋아하게 되어버린 조원님들을 월부 유니버스가 존재하는 한 투자를 넘어 인간적으로도 긍정적 영향력을 나누고 싶다.

그 분들도 제발 그런 마음이기를 바랄 뿐이다.

이 글을 읽으며 내 머릿속을 스쳐간 몇 분의 월부님들을 생각하며 잠시나마 기분 좋아지는것이,, 나는 아마 다람쥐가 아니고 사람들이 찾아오면 반갑다고 '멍멍멍'하는 바둑이가 아니였다 싶다.


p 1106

그 동네 사람이 되어 모든 골목을 구석구석 알게 되기 전까지는 반드시 큰길로 다니기 바란다.

=>이 것은 맛집을 고를 때와의 기준과 일맥상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많은 집이 더 맛있고 신뢰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는 것처럼 내가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을 쉽게 하기가 어렵다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고 많이 하는 방법을 따르라는 것으로 이해했다.

다른 의미로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와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내가 좋아하는 작고 호기심 느껴지는 구불구불 골목길도 좋지만 그 길의 끝을 정확히 알 수 없다면 큰 길을 가야만 내가 온 길이 어딘지 파악하기도 쉽고, 잘못왔을 때 되돌아가기도 쉬울 것이다.

내가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면 , 성공한 전문가가 걸어간 큰 길을 걸어가야겠다!


p 1237

내 운명을 바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

내가 내 인생을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의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물리학적,생물학적 나이는 나의 심리적 나이와 상당한 괴리가 있다.

물리 생물학적 나이를 받아드리고 인정한다는 것은 아무 이유없이 자존심이 상한다. 그리고 종종 잘못한 것도 없이 위축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아마도 신체적 능력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것을 실제로 느꼈기 때문에 무섭기도 하고, 내가 사회의 뒤켠으로 점점 밀려나간다는 생각에 우울하기 때문일 것이다.

점점 내가 갖을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고 무쓸모 인간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니 내 인생도 이대로 그냥 끝나버릴 것같아 불안함이 엄습해올 때가 있다. 하지만 이 글귀를 보고 생각의 방향을 또다시 바꾼다.

나는 비록 점점 나이 들어가고 있지만,아직 죽기에는 또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그 많은 시간이 다 기회라고 생각하니 조금 덜 무섭다. 매일 매일 다짐하고 다짐이 수시로 무너지거나 연기된다. 하지만 끊임 없이 주어지는 새로운 오늘들에 다시 일어나서 자각하고 걸어가자!! 나는 아직 살 날이 너무 많다. 적어도 내가 김승호 회장보다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갖었다!^^


p 1240

당신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이 지금의 이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이기를 바란다면 지금 이 순간이 인생을 바꿀 기회다.

=> 이 말과 비슷한 말을 너바나 님이 강의 중에 했다.

나는 최근 몇 년간 인생이 그냥 큰 목적도 없고 재미가 없었다. 나의 인생이 딱히 마음에 안드는 것은 아니였지만 마음에 들지도 않고 무색무취처럼 지냈다. 그 것을 너바나님은 방향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인생이 재미없는 것이라고 표현새주셨는데, 김승호 회장은 내가 지금의 이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이기를 원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표현하신 것 같다. 나는 월부 안에서 내가 세운 생각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언들과 스펙트럼을 흡수할 것이다. 아직 뜬구름에 더 가깝지만 점점 명확하고 뚜렷한 목표속으로 들어가고 결국 부자가 되어 부자를 유지할 것이다!


p 1277

좋은 사람이 되려면 누구에게도 걱정을 만들지 않고 나 하나라도 우뚝 서 있어야 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무언가 큰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초를 잘 닦아야 한다.

내가 먼저 잘 되어야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낙수효과를 주던, 나눔을 하던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나 하나라도 우뚝 서있기 위해 피곤하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지금이 매 순간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마음에 새긴다.


p 1282

착한 사장이 되려 하지 말고 의로운 사장이 되길 바란다.

=>이 것은 참 짧게 생각을 정리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었다.

결국 나 스스로도 그렇고 타인에게도 그렇고 결과물을 바로 제공해주기보다는 먹이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의로운 사장의 길이 아닌가 싶다. 내가 사장이 될 일이 있을지 모르겠으나,사장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면서 날로 먹으려하기 보다는 과정과 시스템을 습득해 내가 만든 시스템들이 원활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p 1332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자의적으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이 워라벨이고 소확행이다.

=>워라벨과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열병처럼 휩쓸고 다닐 때도 나는 이런 단어들에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내가 괜찮으면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는 다행히도 근본적으로 반항심이 많은 투덜이라 남들이 무어라고 규정해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필요하면 하는 것이고 내가 만족했다고 생각하고 마음편하면 그만이였다.

이 것이 '내가 주도하는 삶'과 완벽하게 맞지는 않겠지만 내가 그래도 나름 올바르게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함을 느끼는 글귀였다.


p 1335

치열하게 살지 않았는데도 워라벨을 잘 유지하는 삶은 그리 흔하지 않다.

=>치열하게 산다고 살았던 날들이 있었다. 메인 잡과 서브잡을 하면서 공부를 했던 그 순간 내 자신이 매우 압축되었다는 생각이 들곤했다. 나의 하루하루가 압축된 것같기도 했지만 내 몸 또한 찌부가 된 것같은 느낌이 들던 날들이였다. 그 때에는 그냥 해야할 일들을 했다. 하지 않으면 안되었기에 할 수 밖에 없던 몸이 진저리 쳐진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느끼던 그 순간 변태스럽게도 나는 희열을 느끼기도 했다. 만족한 삶은 아니였지만 내가 치열하게 살고 그 치열함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버둥이였다는 것을 알았기에 불만을 가질 수는 없었다.

다행히 그 치열함의 발버둥으로 조그마한 성취를 얻었다. 지금 또다시 치열함의 과정으로 점점 들어가고 있다.

지금 진입하는 치열함의 어느 순간에 조금 더 큰 성취를 얻고 싶다. 워라벨이라는 단어를 크게 의미있다고 여기지는 않지만,


p 1339

책임지지 않을 사람들의 어쭙잖은 위로가 얼마나 많은 인생을 힘들게 할 것인지 알기 때문이다.

=>최근에 나는 나를 태어나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어쭙잖은 가르침을 강제받았다. 딱히 받았다고 하기에도 어정쩡하지만,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나의 가정이 어땠는지에 대해 일절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자신은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말 투로 가르침을 선사하듯 하는 말들이 매우 불쾌하였다. 왜 저런 말을 하지? 당신에게 내가 어떤 조언을 구하고자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데, 초면에 매우 무례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내가 아직 조심스럽게 대해야 할 상대, 아무런 래포형성이 되지 않은 상대에게 원치 않는 조언이나 '내가 아는데~'식의 발언은 삼가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불쾌해했던 행동을 내가 했던 적도 분명 있겠지..나를 늘 점검하자!!



#적용할것

-강의는 진중하고 무게있게 듣는다.

-내 스스로 내 나이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거울 볼 때마다 난 아직 젊다!라고 외친다. 처음에는 부끄러우니까 속으로=====>점점 입밖으로 말해보자!

-말하고 싶어 입술이 옴싹옴싹해질 때마다 참고 기다리며 속으로 생각해보자!

내가 과연 이 말을 하고 후회하며 이불킥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고민선상에 올라온 말이라면 하지 말자!!


댓글


릴리안가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