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퓨미] 그릿- 엔젤라 더크워스 지음

  • 24.03.11

84p 탁월성에는 지름길이 없다. 한 사업을 평생 지속하진 않아도 한 분야를 지속하는것은

그릿을 표현하는 바이다.

-열기 1주차에 너바나님이 "너바나님은 투자를 부동산을 너무 쉽게 말씀하세요!" 라는 반응에

"여러분도 한 분야에 20년넘게 있으면 쉽지 않겠어요?" 라고 하셨다. 지속성 끈기는 탁월성 재능보다

우수한 자원이다.


104p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 시도하라, 하지만 다시 해도 안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자

-상위 목표가 아니라 하위 목표에서 해당하는 말이었다. 목적지가 정확한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길을 잘못 들었다고 그 목적지로 안 가고 다른 곳으로 가지 않지 않은가, 내 상위 목표가 정확하다면 반드시 도착한다.

하위 목표 때문에 낙담하고 멈추지 말자.


125p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 2의 천성처럼 된다.

-내가 무슨 투자야, 라고 생각 했던 게 불과 6개월 전이다. 전공과 다른 일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에 있어 나한테 딱 맞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다. 척진이다 라는 피드백을 들었다. 그만큼 즐기며 일했다. 지금 나한테 부동산 공부는 바뀔 미래에 대한 희망과 즐거움이다. 거듭하게 천성이 되게 할거다.


149p 열정은 한번에 계기처럼 생기지 않는다. 관심만으로 열정에 닿기 어렵다. 몇년동안 힘껏 가다듬어야 한다.

-지금은 관심에 집중하는 구간 일지도 모른다. 오래오래 즐겁게 할 수 있는 열정으로 가다듬자.


*의식적인 연습과 몰입

-10년 간 마라톤을 했다고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지는 않다. 이처럼 어떤 의식을 가지고 그 상황에 임하는지가 중요하다. 의식적 연습에서 나아가 동화되고 그것에 몰입하는 것은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 못 이기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 못 이긴다는 말을 생각 나게 했다. 즐길거다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할거다.


243p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

결과보단 과정을, 결과가 안 좋으면 잊으려고 하기보단 그를 통한 복기를, 재능보단 노력을, 현실 직시 후엔 격려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표현들. 오은영 박사님이 자주하는 방식 같다..ㅎㅎ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대화 방식에서의 내용과 비슷하다.


362p 천재는 노력하는 자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없다.

작가가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 한다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독자들을 격려하며 책을 마쳤다.


** 스펠링 대회와 스포츠 선수, 미국의 육사 생도들 이야기로 풀어 가는 초반 내용에서 아 이 책에서 얻어 가는 한 줄은 재능은 노력보다 우위가치가 아니다. 끈기 있게 열정적으로 지속하면 재능을 지닌 천재보다 우위가 될 수 있다고 말해줬다. 노력하기 보다 의식적인 연습을 하기보다 즐기자, 동화되자, 몰입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GRIT (아이큐,재능,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우리말로 한 단어로 표현하기 힘든 단어라고 책 안에서 옮긴이가 초반에 설명하고 표지에 나와있는 설명이 다 읽고나니 정말 크게 와 닿았다.



댓글


율아행복해
24. 03. 12. 12:39

우와 퓨미님 정말 다독하시는군요! 저도 그냥 읽는거에 그치지 않고 와닿았던 문구는 이렇게 정리해가며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