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1조 곰곰한 곰곰이]

  • 24.03.11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1조 곰곰한 곰곰이입니다.


4강은 '실전현장에서 무조건 알아야 하는 전세 A to Z'라는 주제로 양파링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주제처럼 전세 임대차에 대해서 A to Z 세세한 부분까지 알게 되어 너무나 만족도 높은 강의 였습니다.

강의 후기를 적으려다 보니 강의 요점 정리를 하게 되는 것 같은 쪽집게 강의였어요~^^


1. 투자의 완성은 임대

저는 전세 임대차의 경험이 다소간 있어서 임대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매수를 하고 잔금을 치뤄야 하는 리스크와 수고로움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나는 되도록 세낀 물건만 봐야지~'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 조차도 그냥 세안고 사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부린이였어요 ㅎ

투자는 매수와 임대를 포함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임대를 놓는 것은 매수만큼이나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은 일이라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찐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임대에 대한 상세한 강의로 또 하나의 일깨움을 주신 양파링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2. 전세 상승률 높은 or 낮은 지역

(1) 높은 지역 예시 : 각 지역별 특징과 물량을 설명하시면서 포인트를 찝어 주셔서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서울 : 신축, 실수요 가치 높은 역세권 구축 중심으로 전세권 상승폭 높음

→ 신축, 전용 84 배제하지 말고 투자 대상으로 포함시켜 볼 것

- 대전 : 현재 투자금이 줄어들었다는 것만으로 투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특이사항 유무, 영향력까지 확인 필요

→ 하반기 임장 예정인데, 공급량과 영향력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함

- 수원 : 23년 2000년 이후 최대 물량 입주, 1억 미만 투자 가능한 가성비 구축 단지 증가

→ 최대 물량이 터졌던 작년, 선호도 높은 수원 대단지에 거주하다가 하반기 전세기간 만료로 동일 단지

전세를 알아보았었는데, 그 때의 느낌은 아이러니하게도 '전세난' 이었음. 전세가가 한두달 만에

5천만원씩 오르는데도 물량이 없어 결국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는데, 양파링님이 계속 강조하셨던

같은 시장이어도 단지별로 상황이 다르다는 말이 와닿았음

- 세종 : 25년부터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적정수요 범위 내의 물량이 입주하지만, 유입인구의 한계가 있어

전세가율이 낮아 투자 지역으로는 부적합하다는 느낌을 받음

(2) 낮은 지역 예시

- 포항 : KTX 역세권 개발지구 입주, 단지별 전세가 반응 정도가 다름(연식, 선호도에 따른 가격 반영 상이)

→ 지역평균만 볼 것이 아니라 단지별 상황을 면밀히 체크 필요할 필요 있음

- 대구 : 지역 평균 증감률은 마이너스지만 선호도 높은 생활권은 매매가, 전세가 상승폭 커짐, 하지만 구축까지 '

좋아지진 않아서 신축, 구축의 온도차가 큰 상태

→ 상반기 중 임장 계획이 있는데, 신축 구축의 온도차를 감안하여 어떤 차이가 발생했는지 살펴봐야 함


3. 전세 셋팅 유형에 따른 상황별 대처법

- 주전 : 주전이면 모든 게 깔끔할 것 같았지만, ① 주담대를 받은 상태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겠다고 할 경우,

② 다주택의 경우 전세자금 대출을 받겠다고 할 경우의 대처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우리 집'의 의미

대학 시절 하숙부터 빌라, 원룸, 아파트 등 다양한 임차인으로서의 경험을 하고 고생을 한 후에 투자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제가 투자하는 집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거주해도 건강하고 평안지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 집처럼 잘 가꾸어 그런 편한 공간을 누군가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새 그런 순수한 마음은 잊은 채 현실에 치여 투자 수익만을 생각하고 있는 제 모습을... 양파링님의 마지막 이야기 속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잊혀졌던 제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 제가 투자하게 될 우리 집은 투자 수익이라는 계산보다는 내가 그 집을 가지게 됐음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는 곳이기를, 그리고 그 집에 살게 될 저와 인연이 닿은 임차인분께서는 편안하게 생활하며 마음껏 꿈을 꾸는 공간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집이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며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이번 강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곰곰한 곰곰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