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만 시간의 법칙이 부동산 투자에도 유효하다'
10년 안에 부자가 되려면 1년에 1,000시간, 1주에 20시간 부동산 투자에 할애해야 한다.
구체적인 실행 기준이 주어졌고, 목실감시금부를 쓰며 5일 간 내 생활을 체크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왠지 선배들이 했다는 것은 조건반사처럼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는 부린이다.
지금 전세집을 급하게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 어려운 점은 있지만
평일에는 충분히 소화를 해냈고, 주말에는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해냈다.
아마 상황을 정리하면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이 생긴다.
매일 목실감시금부를 수행하며 일상을 점검하고 또 내가 가진 많은 것들에 고마워 해야겠다.
'인생의 전성기는 누구나 있다'
자기 그릇만큼 성장하는 것이 제일 좋다.
젊었을 때 성공해서 그 성공을 감당 못해 실패하는 사람들도 많다.
굳이 빨리 성공할 필요가 없다는 너바나님의 말이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는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
그 때는 나에게 맞는 그릇을 찾지도 못 했거니와, 그만한 그릇도 못 되었으리라...
이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표를 찾았고, 이 여정들이 꽤 즐거운 것도 알게 되었다.
찬찬히 내 그릇을 만들고 넓혀가면 내가 원하는 것을 찾고 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힘을 빼고 살아가야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들이 저절로 모인다'
여전히 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 좋은 인연이 많지만,
요즘 부쩍 몹시도 이기적인 몇몇 사람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왜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내가 피해를 봐야 하지라는 분노가 생기고,
선의를 베푸는 것이 바보가 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어쩌면 나에게 있는 이기적이고, 삐뚤어진 마음이 이런 상황을 만들진 않았을까
나에게는 저런 이기심이 없는가를 반성하게 되었다.
또 그들의 마음씀은 오롯이 그들의 몫일 뿐인데, 내가 그것에 너무 휘둘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비록 손해를 볼지라도 그냥 나답게 배려하고 선의를 더욱 베풀며 살아가야겠다.
내 스스로의 중심을 잡고 가면 그들의 악의들도 나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이니까.
다 자기의 몫으로 남겨지는 것이다.
이번 강의는 투자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도 좋았지만,
마인드셋을 배우고 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이런 평안함으로 다시 일상을 나답게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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