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가 강의 후기



1주차 강의를 모두 듣고 나니, 머릿속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사실 꾸준히 고민하던 문제가 있었는데,


투자 해 놓은 단지를 매도하고 갈아타야 할지


확보해 둔 현금으로 추가 매수를 할 지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참 재미있는 게 월부인들은 모두 같은 고민을 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도를 하면 현금확보가 되기 때문에 훨씬 좋은 상급지를 갈 수 있지만


여건상 매도가 쉽지 않고, 인기가 좋은 동네에다가 금액적으로 싸게 매수한터라 매도하기 아깝기도 했다.




하지만 그보다 상급지(심지어 콕 찍어서 정해둔 동네)를 가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고 ,


오로지 이 물건을 매도해야겠다는 방법만 생각해왔던 것 같다. (그래야 상급지를 갈 수 있으니까)


결국 양도세 때문에 비과세인 일시적 일주택에서 한계가 그어져버렸다.


그래서 영원히 똘똘한 1주택만(세금 문제)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나머지 생각은 아예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심지어 나는 실거주자도 아닌데 상급지에 목매고 있었다....ㅎㅎ)






하지만 자모님께서 다주택자의 방향을 알려주셨고,


생각해보니 이 물건을 아이에게 물려준다고 생각하고 10년 이상 꾸준히 보유하며


굳이 내가 원하는 상급지에 지금 당장 매수할 것이 아니라


다른 곳들을 더 투자해서 현금흐름을 더 창출해서 매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익과 비용을 따져보기)




투자자는 반드시 투자해야하는 지역이 있는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이면 어느곳이든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항상 자모님의 강의를 듣다 보면 고민해왔던 부분에 대한 해결책이 정해지는 것 같다.


정말 신통방통한 분이랄까.










나의 목표는


우리 부모님, 나의 아이를 내가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오게 만드는 것.



목표를 달성하는데 방해가 되는 문제 : 가족과의 시간 (투자시간동안 육아를 도맡아야 하는 남편)


-> 월부만 하면 유리공이 늘 위태로워져 월부에 입성한지 꽤 되었는데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가족을 위한 목표의 문제점이 가족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소거할 수 없다.


1년이상의 설득 끝에 조금씩 절충안을 찾으며 꾸준히 노력중이다.


사실 이 문제점만 해결하면 거리낄 것이 없다. 나만 잘하면 된다.


(꾸준히 옆에서 투자라이팅을 해봐야겠다. ㅎㅎ)





가장 공감되었던 자모님의 말씀.







'열심히'와 '행복'은 공존할 수 있다.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지 못했다.


어쩌면 그동안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자모님.


댓글


user-avatar
블랙콤user-level-chip
24. 03. 12. 16:07

우리 열씸히 하면서 행복한 투자자 되도록해요~~!! 상급지에 목매지말고 투자금 회수가되는 선호도 높은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