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잉자부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 광클로 실전반 막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지방만 다니던 저에게 실전반 1강은 수도권에 대해서 어떤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해야 하는지
변화된 현재 시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투자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가면 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지방에서 1호기를 한 저는 전세가율 80% 넘는 단지들을 찾아 눈에 불을 켜고 다 뒤졌던 것 같습니다.
전세가율 80%라는 기준으로 내 작지만 소중한 투자금을 지켜 자산을 얻는 다는 것을 월부인들이라면 흔히 알고 있겠죠? ㅎㅎ
하지만 전세가율 80%가 어떤 의미인지 마냥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깊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전세가는 결국 우상향 하지만 꼭 80%가 넘는 시점에 투자를 한다고 수익을 크게 볼 수 있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전세가율 60%에서 매수를 했다하더라도,
투자금 회수를 하고 또 다른 투자를 할 기회를 주었던 것이죠.
오히려 높은 전세가율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크게 만드는 '역전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수도권도 1급지부터 5급지까지 상급지와 하급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점인데요.
상급지의 안좋은 단지와 하급지의 좋은 단지를 비교하면 어떻게 봐야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ㅠㅠ
그 부분을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강의를 통해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ㅎㅎ
투자자는 가치 대비 가격이 싼 것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 지역의 가치를 먼저 봐야 합니다!!
또, 같은 투자금이라면 내가 더 좋은 급지에서 할 수 없는지 끊임없이 비교하고 넓게 봐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모든 상급지라고 하급지 보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급지라도 강력한 선호를 끌어당기는 것이 있다면 급지를 뛰어 넘을 수 있죠.
'사는 것이 가장 쉬워요!'라는 말들은 다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ㅎㅎ
저도 이 말을 듣고 공감을 크게 하지 못하다 1호기를 하고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ㅎㅎㅎㅎ
우리는 아파트를 몇 채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투자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나와 같이 일을 해줄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거죠!
내가 씸은 씨앗을 싹이 피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 기다림의 시간에서 햇빛이 있는 날도 있고 폭우가 내리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시간을 뿌리깊게 내리고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저도 아직 뿌리가 깊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월부에서 배웠음에도 너무 쉽게 주변 소음에 흔들리고
심지어 주변이 아닌 내 마음의 소음에도 많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다시 그릇을 더 탄탄하고 넓히기 위해 오늘도 배워갑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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