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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적] 이 책을 읽는 내내 한 분야에서 정점을 이룬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특유의 그 경외심이 들었다.
강인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본 그대로, 자란 그대로 맡은 선수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애정깊게 하지만 매정하게 기르는점이 인상깊었다.
이 김성근 감독님의 삶은 참 고달팠지만 그래도 이분에게는 그 고달픔마저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했겠다. 그래서 견딜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
또 한편 나는 내 인생에 최선을 다 하고 있냐는 자문에 1도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고 그래서 읽는 내내 조금 슬펐다.
그래도 이런 책을 읽는 이유는 슬퍼만 하지말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데 의미가 있겠지. 하고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나를 끝 닿는 데까지 한 번 밀어붙여 보고 싶은 것이다.
죽어도 여기서 찬란한 끝장을 보고 싶은 것이다.
김성근 감독님의 삶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졌다.
갑자기 독서후기가 일기같지만 아무튼 좋은책이어따 끝!
191 도망치면 아무 프로세스도 남지 않는다.
위기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을 똑바로 살 수 없다.
결국 인생이란 수없이 마주하는 위기,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 가고 성공으로 바꿔나가느냐에 달려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회피하고 도망가는 사람은 약하다.
도망간다고 문제가 다시 안생기나? 아니다 반드시 또 다음 문제가 생긴다.
65 사람의 인생은 역경에 몰렸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보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73 가졌냐 못가졌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된다, 안된다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근본인 비관적이지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나는 내 성격 중 이런 점을 가장 좋아한다.
77 나는 대체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가는 게 나의 인생이었다. 말하자면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인 셈이었다. ... 혼자 마음속으로 그 비관들을 역전시킬 최상의 방법을 준비해 놓는다.
85 과거에 실수를 했든 실패를 했든 그런 건 다 버려라, 그때의 생각, 방법이 나빴을 뿐이지 너희가 나쁜게 아니다.
117 아파서 무언가를 못 하겠다는 건, 마음속에서 아파서 안되겠다 는 식으로 이미 타협을 하고 있으니 육체에 지배당해 버린게 아닌가 싶다. ... 육체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정신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172 세상일은 모두 왜? 라는 퀘스천 마크를 가지고 그 속으로 들어가 깊이 관찰해야 답이 나오는 법이다.
살다보면 퀘스천 마크가 생기는 지점이 뭐든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바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다.
야구도, 세상일도 다 그렇다.
268 몇 살을 먹었든 몸이 어떻든 자기의 베스트를 다 하는 것.
세상살이에 중요한 것은 그 뿐이다.
32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며 걱정하고 있어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어떤 한계를 마주하든 돌파하는 것은 의식의 문제다.
204 어머니에게는 오늘이 가장 중요했다. 비정함이야 말로 진짜 애정인 것이다.
38 세상살이를 하며 제일 약한 것이 남한테 나를 해명하고 방어하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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