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 적용할 점 ]
1) 공급이 많다고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이 아니다. 리스크는 곧 기회고, 그런 환경 속에서 여러 카드를 잡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되자.
2) 현재 임장 지역에 공급이 많은데, '에이 생활권이 다른데 여기까지 오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다. 의왕시 사례를 보니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다. 해당 지역의 공급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 지 꼭 고려하고 내가 설정할 수 있는 잔금 범위 내에서 투자를 진행하자.
3) 처음 보는 물건(특수한 전세 등)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유리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이용하자. 네이버 부동산에서 특수 전세는 다 거르고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것도 열심히 보자
4) 임장보고서 쓰면서 1등뽑기 할 때, 단순히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전gap만 보지 말고 내가 전세셋팅하면 얼마에 놓을까?를 상상하고 셋팅해 본 다음에 1등뽑기를 해보자.
[ 느낀 점 ]
1~4강 중에서 가장 배워야 하는 지식이 많고 어려운 파트인 것 같다. 당연한 것이 그 동안 부동산 투자하겠다고 유튜브와 강의 열심히 보면서 저평가 / 1등뽑기에 집중했지 임대 놓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강의들으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 10초 전 기능을 많이 사용했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큰 울림이 있는 강의였는데, '투자자는 매수인임에 동시에 임대인이다' 라는 멘트가 깊게 와닿았기 때문이다. 사실 전세를 놓는 것에 대해 내 투자금, 즉 gap을 줄여주는 행위. 잔금치르지 않기 위해 해야하는 과정 중 하나로만 기계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실입주가 주거를 해결하는 매우 인간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다보니 내가 이 집에 산다면? 을 기준으로 가격 뿐만 아니라 임차인의 삶까지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협상 과정은 너무 재밌었는데 내가 회사에서 하는 일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항상 협상은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할까?를 고민한 다음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동시에 내가 원하는 걸 쟁취해내가는 과정이다. 전세 셋팅하는 과정에서 유형별로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한 지를 딱 집어주니 속이 시원한 느낌이었다. 회사 빨리 때려치우고 은퇴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도움이 될 때도 있다니,,, 회사가 조금 기특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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