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63조 치타타]

안녕하세요.

열하게 오르고 오르자

치타를 좋아하는

치타타입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계절의 중간인 3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듣게 된 월급쟁이부자들의

메인 강의이며, 투자생활을 시작하는

스타트 라인에 선 우리들에게는

3, 2, 1 "출발!" 과 같은 신호탄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수강과 재수강 그 사이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여러 강의를 듣고, 동료들을 만나고, 임장을 다니며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처음 갖고 있던 마음가짐 그대로인지,

지금은 어떤 생각으로 투자 생활을 하려고 하는지,

투자자의 길 위에 진정으로 서 있는지

되돌아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24년 3월 6일

열반스쿨 기초반 1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1. 내가 놓친 기회


저는 살아오면서 돈이나 경제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불편함이 없었고, 직장만 잘 구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의 안정감이라는 지붕 아래에서 비를 피하는게 편했습니다.


하지만 지붕 아래에서 몰랐던 앞으로 내 삶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고,

울타리가 되어 주었던 부모님의 지쳐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무한한 세상 속 한 번 뿐인 나의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시기가 코로나로 시작된 2020년 인플레이션이었습니다.

모든 자산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부동산, 주식, 코인의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예금과 적금만 알던 저는 몇몇 영상과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려

전문가라도 된 양 주식에 투자를 했습니다.

지금보면 그나마 우량주라 다행이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은 지식으로 투자를 했기에,

그 시기는 남들보다 비교적 늦었고

몇년이 지난 지금 주식계좌는 여전히 파란불입니다.

역시나 주식 투자금을 적당히 넣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펜데믹 기간 전국의 많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남들이 한참을 투자할 때 부동산에 대해서는 공부하지 않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에게는 부동산 투자가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눈을 뜬게 다행이었습니다.




2. 워렌버핏 - 너바나님 - 월급쟁이 우리들


영영 기회를 놓쳐버린건 아닐까?

아니

워렌버핏은 몇 십년 간 연 20%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투자의 기회라는게 몇 번이라는 정량적인 수치로 정해져 있었다면

너바나님 역시 그 기회를 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경제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포괄하는 싸이클이 있고,

이것은 반복된다.

그러므로 그 기회는 다시 올텐데

저를 포함한 월급쟁이 부자가 되고 싶은 수강생들은

그 꿈을 바라보며 지금 같은 공간에서 노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믿음이 없었다면 이 공간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존재하는 이 곳 월부가 그 믿을음 방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자원이 무한한 꿈의 채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3. 오로지 나 스스로


적당한 마음가짐으로는 적당한 월급쟁이의 삶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누군가가 왜 부동산 공부를 하게 되었냐고 물었는데,

내가 지금 변하지 않으면 삶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 왔을 때 월부 선배님들은 모두 진지한 각오로 처절하게 노력해왔음을 느꼈습니다.

꾹꾹 눌러온 그 노력의 시간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투자의 지식, 판단력이라는 열매를 맺을 것이고 이것들이 투자자로서의 중요한 자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에 대한 후회를 남탓으로 돌리는 것만큼 미련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내가 아닌 외부의 영향을 받아 투자를 했으므로...

그러지 않기 위해서 올바른 관점과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위기와 행동, 그리고 동료


모두가 경제적 위기 속에 있습니다.

부자는 그 위기를 벗어났고, 나머지는 다가오는 그 위기와 늘 마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 삶이 무너지지 않고 위기를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째는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를 만들고, 공부하고,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작은 것부터 성실하게 꾸준히 해나가는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투자자는 외롭다고들 하는데 외롭지가 않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는 같은 꿈을 꾸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5. 벤치마킹(BM)


※ 부자들은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 목표를 구체화하여 만들자

- 원하는 삶, 중요한 가치, 필요한 자산


✔ 나눔 마인드

- 일단 내가 부자되는 법을 공부하고, 부자가 되어 가족과 주변에 도움이 되자.

- 내가 아는 작은 것이라도 동료들과 나눌 줄 알자. 도움이 되자.


✔ '루틴' 화 하자

- 투자 루틴 : "독서 - 강의 - 임장/임장보고서 - 시세트레킹 - 비교평가" x 반복

- 생활 루틴 : 주변 정리정돈, 미라클 모닝, 운동, 식습관 관리 x 반복


✔ 건강한 투자자가 되자.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

순간순간 자각하라.


... (중략)...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책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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