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사실 이번 중급반 강의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강의다! 내가 전세를 맞춰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2주차 유진아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내용이 좋지만 3개 포인트를 잡아 적용해보려고 한다.
하나, 전세가율, 전세가율! 전세가가 이렇게도 중요했다.
[본 것+깨달은 것]
매매가가 하락/횡보하는 시장에서 전세가 상승은 투자자에게 기회로 다가온다.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투자금이 줄어드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시장이 되는 것이다. 내가 투자한 지역은 공급이 폭발하는 지역으로서 전세가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데 너무 빠르게 투자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이 투자금이라면 더 좋은데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강의를 들으며 계속해서 불편한 마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 2호기 때에는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믿으며 전세가율을 지켜볼 것이다.
[적용할 것]
앞마당이 2개밖에 되지 않지만 대장 단지의 전세가율을 계속해서 트레킹할 것. 전세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매매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시장일 수도 있다. 계속해서 전세가율을 체크하고, 확인함으로서 시장을 관찰하자.
둘, 매수는 투자의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다.
[본 것+ 깨달은 것]
부동산 사장님에게 이끌려 생각보다 빠른 1호기를 하게 되었고, 가계약금과 계약 체결을 하며 아 나도 이제 투자자구나라는 기쁨을 느끼기도 잠시, 잡지 못한 급매에 마음이 흔들렸고, 이후 후회로 가득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좋은 지역에 투자를 한 것은 맞지만 흔들리는 전세가에 내 마음도 같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전세"를 충분히 고려하고 투자를 했어야 했는데 '매수'에만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집을 사기 전부터 어떤 그림이 펼쳐질 지 대비했어야 했는데 경기장의 관중처럼 얼마정도 맞추면 되겠지~하고 방관자적 태도를 취했었다.
경기장 안의 선수가 되니 마음이 불안해졌다.
이처럼, 막연히 매수만을 생각했던 나로서는 전세를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 힘들다. 월부에서 최대한 많은 곳에 내놓으라고 하지만 매수했던 부동산 사장님은 다른 곳에 전화했다고 기분 나빠하시고... 참 어려웠다. 하지만, 부사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투자금과 나이기에, 그것은 고려하지 않으려고 한다.
[적용할 것]
이번주 중으로 금액을 더 내려 1등물건화 할 것.
3월 말까지 집 보러 온 사람이 없을 경우 동네 부동산 모두 전화하고, 집주인 번호와 함께 중개 부탁드릴 것.
강의 복습하며 적용할 포인트 확인 할 것.
선배들의 전세 빼기 스킬들 BM하며 2달 전까지 전세 계약 완료할 것!!
셋, 적정 전세가 세팅 할 것.
[본 것+ 깨달은 것]
나 : 집 상태가 좋은데, 왜 집을 보러 안올까... 좀 더 기다려볼까..
부사님 : 전세 2달 전부터 빠져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적정할까?
현재까지는 단지의 작은 평형과 신축 옆 단지의 전세가율만을 확인하고, 가격이 적정함을 확인했었다.
상위평형의 시세확인과,더 넓은 생활권의 전세시세, 그리고 추가 공급물량이 없는지(이미 매수과정에서 확인해봤어야 했던 것이긴 한데...) 를 더 넓게 파야됨을 느끼게 되었다.
[적용할 것]
비슷하게 나가는 시세 가격이 있겠지만, 양파링님이 말한 방법대로 주변 시세 확인을 추가로 해보고자 한다.
단지, 생활권, 공급을 모두 확인하여 적정 전세가를 정하고, 진행해보고자 한다.
잔금일을 좀 더 빠르게 하더라도 세입자가 있다면 맞춰볼 것!(집주인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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