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76조 뽀키포키]

24.03.1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3. 읽은 날짜: 2024. 3. 1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김승호 회장이 매일 하는 일

미국 주요 신문과 뉴스채널 보고 영국, 러시아, 일본, 중국, 중동, 프랑스, 독일, 휴스턴, 한국 순서로 세상을 한 바퀴 돌아본다. 그 후 경제 사이트를 보는데, 투자한 회사나 지분 가진 회사 소식이 나오면 이곳 저곳 기사를 봐야 하기 때문에 순서대로 되지는 않는다. Yahoo Finance, CNBC, Bloomberg, Market Screener, CNN Business의 공포탐욕지수, 달러 인덱스, 런던브렌트오일 가격, investing, dividend, finviz, 연준 이사회, 재무제표는 marketbeat, 기관투자자 동향은 whale wisdom, 개별 주식에 대한 조사는 seeking alpha, tip ranks, 하워드의 메모, Barrons, 한경컨센서스, 팍스넷, 네이버금융…

여기까지가 두 시간 남짓 걸린다. 이후엔 조금 여유롭게 미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매물 사이트인 loopnet 에서 관심 있는 도시에 나온 모든 매물을 매일 확인한다. 특히 살고 있거나 거주지가 있는 휴스턴, LA, 뉴욕은 모든 매물을 기억하고 추적하고 확인한다. 끊임없이 비교 추적해야 감이 생긴다고 한다.

무엇이든 자료화하여 인쇄를 하고 폴더에 넣는다. 보유주식 정보, 부동산 매물 정보, 연간보고서, 일반주식 정보 등으로 스티커를 만들어 폴더에 붙인다. 항목에 맞게 잘 구분해서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한다.


아직도 할 사업은 끝도 없이 많다

평소에 내가 불편하다고 생각하거나 생활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사업거리가 되므로 할 사업이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정 없으면? 이름 앞에 국제라는 단어가 붙은 모든 박람회를 다녀보기를 바란다. 그 중에 이제 시작해서 비싼 부스를 구하지 못하고 구석에 사장이 혼자 나와 있는 외국 회사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 판권을 얻든가, 아이디어를 개선하면 그것이 새 사업이다. 할 수 있는 사업은 끝도 없으니 욕심이 있는 창업가들은 눈을 크게 뜨기 바란다.


사업가는 스스로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임원이 될 확률은 0.7%. 사업으로 성공할 확률이 42배나 높다.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창업하라.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자신에게 직접 급여를 주고 자신을 평생 고용하고 자신의 시간조차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기 바란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에 나를 선물할 수 있는 길이 분명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그동안 이런 저런 책들을 읽은게 헛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드는게, 돈에 대한 태도라던가 돈을 다루는 방식이라던가 투자자로서의 마인드 등은 대부분 내게 체화된 내용이라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런 면에서 너바나님은 부동산 투자자로서 성공하고, 성공방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이를 사업화까지 하여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기업을 잘 이끌고 계신데, 이런 점도 배울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어떤 점을 더 개선하면 좋을 지,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면서 혹은 1등 물건을 찾는 과정을 거치면서도 사업 아이디어가 생길 수도 있다. 김승호 회장이 한국 꽃 시장 문화와 미국 꽃 시장 문화를 비교하며 스노우폭스플라워를 창업했듯이, 생활 속에서 깨어 있는 눈으로 주변을 탐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경제 신문 적어도 하나 매일 보기
  2.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인 아파트 투자에 대해 꾸준히 관심 갖고 끊임없이 비교 추적하기
  3. 쿼터 법칙을 약간 변형해서 하프 법칙으로 적용해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나는 일주일 내내 하루 16시간, 일 년 52주를 일하는데 사람들이 나를 행운아라고 부른다” -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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