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아입니다.
실전반 수강 전 서기 1강에서 서울을 한판에 정리해주시는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감탄을 했었는데
실전반 1강에서는 (서울+경기+인천 ) 수도권 전체를 한판에 놓고 권역별 특징을 배우면서 '수도권 투자의 모든것' 이라는 기본서를 가지게 된거 같이 아주 든든합니다.
권역별 투자전략
수도권 전체를 권역별로 나누어서 각각의 특징을 파악하고 실 투자시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지방은 익숙한 곳이 꽤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부분이 처음인 곳이 많아서 편견없이 더 재밌게 강의를 배울 수있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교통 분석은 아주 휘리릭 했었는데 수도권에서는 정말 중요한 입지 요소이고 깊이있게 파봐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각종 교통 호재들을 어떻게 분석하고 실제 투자시에는 얼만큼 반영을 해서 봐야 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임보에 꼭 반영해서 임장지 분석에 적용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치에 집중하고 더좋은 것을 찾는 연습을 꼭 해야 하는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과거로 부터 현재를 배운다
모든 일에 항상 그러하듯이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배울수 있는데요, 부동산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과거의 매매가격이 매우 낮았던 시기로 돌아가서 현재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현재와 비슷한 분위기에서 감정을 이입해서 내가 이 당시에 투자를 할수 있었을까? 투자를 했다면 보유는 계속 할수 있었을까 ? 이입하면서 강의를 듣다보니 조금은 무서웠습니다.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못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번 하락장에서 역전세를 맞으면서 저 스스로 투자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으로 변했고, 인접지역 공급에 직격탄을 맞으면ㅅ서 임보 공급 파트 부분을 다른 입지 분석보다 더 딥하게 파려고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방어적으로 변해있는 상황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무조건 보수적으로 볼것이 아니라 과거 시장에서 하락장을 겪고 난 뒤 어떤 상황이 발생했는지를 분석하고 적절하게 대응을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실력없이 돈을 벌었다 한들 그 뒤에서 돈을 까먹는건 일도 아니다
제주바다 멘토님이 강의 끝에 이런말씀을 해주셨는데, 꼭 저에게 하는 말 같았습니다.
지난 상승장에서 제가 보유한 0호기 중 하나는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자신감을 얻어서 상승장에서 추격매수를 하게 되었고 2년뒤 역전세를 맞게 되었습니다.
투자 당시를 복기해보면, 역전세는 예정되어있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투자 당시에는 주변 입주물량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상승하겠거니 하고 전세금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매-전 차이 줄이기에 집중해서 투자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돈을 벌수 있는 기회였는데 실력이 없어서 그 뒤에서 돈을 까먹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것입니다.
역전세로 1년간 맘고생 하면서 어쨌든 1월에 마침표를 찍었고 앞으로의 투자와 보유에 대해 집중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목표하는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서 내가 바라는것 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그것을 담을 수 있는 돈그릇을 키워서 제가 가진 자산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강의를 통해 수도권 투자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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