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0기 나는 부자, 4자 4자 다 사자 월급쟁이쥰] 1주차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월급쟁이쥰입니다 :)

지난 OT 때는 개인 일정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하셨던 탁구님, 리치님, 다움님과 함께

1주차 조모임은 완!전!체!로 약 1시간 동안 지난 번에 못 오신 분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및

1주차 강의를 듣고 난 후기에 대해서 서로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조는 지난 주말 강의듣기에 집중하기로 하고 임장을 가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임장 지역에 대해 생활권이라든지, 단지에 관해서 얘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자모님의 열정이 담긴 1강을 듣고 난 후기에 대해서만 1시간을 얘기할 정도로

다들 이번 서기반 강의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블루님은 자모님에게 fall in love... ♡ (저두,,, 히힛)


1강을 듣기 전에 서울 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나요? 1강을 듣고 나서 내 생각에 변화를 준 부분 또는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쥰 : 서울에서 소액투자는 못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방만 다니면서 서울을 등한시했는데, 강의 들으면서 점점 서울에 기회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강을 듣기 전까지는 지방이 서울 아파트 사면 다 오를 것이라 생각했고 특히 역세권은 불패다! 신축 불패! 라고 생각했는데, 단지마다 다르고 아무리 역세권이라도, 신축이라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아니면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전세가가 얼마나 상승하는지를 체크해봐야 한다는 것은 이번 강의를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이번 임보 단지분석 때부터 bm해서 거래가 잘 되면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를 잘 찾아봐야겠다.

 

 

썬썬님 : 보물찾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여태까지 내 투자금으로 서울 어디에 할 수 있는지 갭만 보고 단지를 찾아다녔고 이번에 임장지역을 노원구로 선택한 이유도 그런 것이다. 뚜또 튜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자기가 투자할 곳이 아니라고 해서 낚시할 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것을 알아야 함을 느꼈고, 보물 찾기만 계속 하니까 목표도 없이 헤매고 있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전세가를 어떻게 비교하는지 서울 투자에서 어떻게 해야 투자 가능한 단지를 알 수 있는지 예를 들어서 얘기해주셔서 서울투자 기초반에 맞는 강의였다고 느꼈고 유익했다. 나는 목표가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나도 어떤 것을 투자하고 싶지만 결정할 시기를 빨리 정해야되겠다고 느꼈다. 앞으로는 보물찾기 하지 말고 최소한 앞마당 3~4개를 서울에서 만들어야 되겠다. 미루고 행동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반성하게 됐다.

 

블루님 : 서기반을 들을 생각이 없다가 자모님 라이브코칭을 듣고 충동적으로 신청하였고 첫 강의가 자모님 강의라서 좋았다. 재개발 투자도 했었고 운 좋게 로또 물건을 가졌지만 내가 또 지식이 없다 보니까 얼마나 가치 있는지 모르고 보내버렸다. 그런 시간들이 복기 되면서 괴로웠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이 부분에서 모자라서 큰 실수를 했다고 느꼈다. 강의 내용에 대한 것도 좋았지만 내가 잘못 알고 있었고 모르고 있던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도움이 됐다. 그 지역에 대한 느꼈던 특장점을 구별로 요약해주셔서 굉장히 인상깊었다. 이번에는 꼭 200% 수강하는 것이 목표이다.

 

참다움님 : 이사 때문에 아직 강의를 못 들었는데, 조원분들 얘기 들으니 꼭 강의를 들어야겠다.

(ps. 다움님, 완강 파이팅!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

 

탁구님 : 듣는 내내 내 얘기 같아서 일대일 투자코칭 받은 것 같았다. 뭘 잘못하고 있는지 잘 짚어주시고 말씀해주셨다. 보물찾기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예를 들어서 1억 들고 있으면 지금 살 수 있는 물건이 되게 안 좋아 보이겠지만 6개월 정도 공부 해나가면 2억, 3억도 1억으로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까 지금 급하게 사면 안 되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6개월, 1년 더 앞마당 쌓아볼까 싶기도 하다가 초보자면 타이밍 기다리지 말고 가격 싸고 지금 가능한 금액이면 살 수 있을 때 사라고 해서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지난 달 강의를 들을 때 까지만 해도 전고점 대비 25~30% 하락한 단지가 싼 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20~25%라고 말해서 금방 또 오른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

 

드림님 : 강의를 여러 개를 듣지를 않아서 그런지 보면서 뭘 저렇게까지 해야 해? 라고 했다가 ‘저렇게까지 다들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에 관심은 있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공부는 안 하면서 그냥 관심만 있는 것이었다.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세가율 말씀을 하시는데 아직 머리에 안 들어와서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리치님 : 사람들이 좋아하고 입지요소가 있는 것이 좋은 단지인 것은 말로는 되게 쉬운데, 막상 임보 쓸 때 보면 그것을 찾는 것이 어렵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을 찾는 방법 중 전세가는 처음 들어서 이렇게 전세가 오르는 거 보면 알겠구나를 알게 됐고, bm 해야겠다. 사실 빨리 투자하고 싶어서 1호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노원구를 선택했는데, 자모님 강의를 듣고 급지가 다가 아니라 단지를 보라고 해서 마음이 좀 무거워졌다. 내가 진짜 2억 정도로 투자를 여러 군데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더 좋은 데도 보면서 생각을 넓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이 급해지고 더 무거워졌던 거 같다. 지방인이다 보니까 아무리 봐도 서울 구 같은 게 이해가 안 되고 외우려고 해도 딱 머릿속에 안 들어왔는데, 이번에 자모님께서 구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번에는 꼭 외우고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님 : 내가 여태 한 것은 무지성 투자였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헛공부했고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 있었던 느낌. 서울이면 되겠지. 서울에만 들어가면 되겠지. 내가 가진 돈으로 최대한 좋은 데 가야지. 서울은 무조건 역세권! 역 앞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싶었고 중간에 투자하려고 자산 재배치 할 때 서두르면 안 된다고 말씀해주시면서 나와 내 가족의 거주 안전성은 지켜줘야 한다는 말에 안 그래도 자산 재배치 하려고 남편을 설득해서 이사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남편이 그래서 우리 어디 가는데?라고 말하니 할 말이 없었다. 어디로 이사갈 지 정해놓고 가야하는데, 팔고 가야 한다는 것에만 꽂혀서 있었는데,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 말라는 거 안 하고 보물찾기 그만하고 하나씩 더 차근차근 둘러봐야겠다.

 

쌀떡님 : 강의 보면서 나의 거주의 안정이 제일 우선이고, 그다음에 투자를 고민해봐야 된다는 점이 많이 와닿았고 두 번째로는 너무 급지에 매몰되기보다는 급지가 안 좋더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 위주로 봐야겠다. 선호하는 단지를 보기 위해서 매매가만 보기보다는 전세 수요가 충분히 받쳐주는 곳인지를 우선적으로 봐야겠다는 필요성을 많이 느낌. 투자 할 때는 항상 가격이 싸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전세 수요가 충분히 받쳐주는 곳인지,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최근 1년이라도 올라가고 있는 지역인지 검토를 해야겠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 노원구 공부를 하다 보니까 비슷한 4급지이면서 학군이 좋은 평촌이 궁금해졌다.


강의를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도 얘기하며,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도 각자 생각하고 느끼는 점이 다르기에 이러한 것들을 나누는 조모임 시간이 정말 유익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번주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조원분들 뵙고 분위기 임장을 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설레네요 ♡


사자조 곧 만나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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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래user-level-chip
24. 03. 13. 07:19

어흥, 부동산 사자가 나타나따!!!! ㅎㅎ 좋은 것만 골라사는 그 사자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