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 딱! 부동산에 딱딱딱! 붙어 있고 싶은 츄잉껌입니다.
(츄잉껌이 제니?)
제가 드디어 실전반에 입성했습니다.
월부에서 공부한지 약 10개월만의 일입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했는데도
11시 45초 전부터 새로고침을 누르고 있는
제 손은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고 있었습니다.
심장은 터져서 밖으로 튀어 나올정도였구요,
너무 긴장했는지, 식은땀도 났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결제를 하고 보니
진짜 진짜 실전반 광클에 성공한 것입니다.
마음을 비워서 더 잘 된거 같습니다.
실준반 조원님들의 응원과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어깨가 무겁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설레기도 하고
오만가지 감정이 들었던것 같아요. ㅠ
나는 안될꺼라 생각하고
실전반은 진짜 잘하는 사람들만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실전을 배울수 있는 정말 큰 기회가 왔네요.
진짜 열심히 후회없는 한달 보내고 싶습니다.
1. 수도권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자.
제주바다님의 1강은 수도권 시장에 대한 전박적인 이해와 핵심가치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아주 중요하면서도 지금 시기에 딱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2달내내 지방을 임장하러 돌아다니면서
수도권과는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는걸 몸으로 느끼고,
이제는 수도권의 흐름을 파악해야 할때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실준반에서 배운 내용에 보태서 현재의 수도권시장이 왜 중요한지
수도권 시장에 기회가 오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동안 조금 헷갈렸던 수도권의 가격과 흐름을 다시한번 제대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수도권은 절대가가 너무 높아
접근할 엄두도 나지 않았고,
기존에 서기반이나 실준반을 통해서 임장을 했을때도,
현실감이 없어서 매임도 제대로 하지 않고
1등뽑기도 힘들어서 보고서의 끝이 흐지부지 된적이 많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가격에 대한 절대적 벽을 깨고,
매매가보다는 전세가와 주변 입주를 다시한번 집중해서
트레킹해야 함을 배웠고, 꾸준히 실천으로 옮겨야겠습니다.
BM : 수도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전세가의 흐름을 계속 트래킹하고, 절대값에 대한 벽을 깨보자.
2. 10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
예전에 서울 5급지 중 3급지정도 되는 단지를 가지고 있다가 8년쯤 됐을때,
손해보고 팔았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쫌만 참았다면 몇억이상 차익이 발생했을텐데,
지금 생각해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만큼 아깝고, 아쉽고 후회스럽지만
그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주변의 말만 듣고 매수했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치를 따져서 좋은 것을 매수하는 것은
하루이틀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고
단지를 알아가다보면 눈이 틔이는 날이 올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때가 되면 15년에 매도했던 그 아파트보다 훨~~~씬 가치 있는 단지를
투자했을 것입니다.
BM : 수도권에 가치 있는 물건을 매수하여 장기 보유하기 위해
가치 있는 물건을 보는 안목을 키우자.
3. 일단 해보자.
어찌됐던, 이런저런 핑계와 정보의 홍수속에
투자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결과는 천지 차이다.
더 좋은것, 더 가치 있는것만 찾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후회만 남길뿐
투자실행계획을 세워서 수도권의 좋은 자산을 싸게 매수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용기를 내서 투자를 해보자.
나는 이곳에 공부하러 온게 아니라, 투자하러 온것이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말고,
어릴때 수학은 포기했지만 부동산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리고, 전세를 레버리지하여
수도권에 꼭 등기를 치고 싶습니다.
BM : 매매가격보다 투자금에 집중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물건을 찾아보자.
강의 들으랴, 과제하랴, 임장 다니느라 벌써부터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잘 모르겠지만,
강의에서 들은 것대로, 튜터님의 조언처럼, 조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제주바다님,
다시한번 수도권의 입지와 가치를 알수 있었고
정리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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