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6기 씬박 3빡 0리하게 임장정복 해버리조!!! 패션] 1주차 강의후기 - 제주바다실전 1주차 강의 후기 "제주바다 멘토님의 수도권 레시피" 수강후기 1일 전 14

  • 24.03.13


안녕하세요. 방황하는 패션입니다.


후기 글이나 과제를 남길때 시작을 짧은 자기소개로 하곤 했는데요.

월부를 시작한지 1년이 넘을때 부터 스스로를 소개하기가 어렵고 부담이 되더라구요.


뭔가 2년차라는 기대 실력에 대한 부담. 아는 월부 동료들이 늘어날 수록 남이 나를 보고 있을 것 같다는 부담.

제일 큰 부담은 투자에 대한 부담이었습니다.


내가 월부에서 배운 대로 행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하게 되고, 하루 생활에 내가 투자자로써 바른 선택을

해오고 있었는지 곱씹게 되는 요즘입니다.


정말 아는 것 없고, 노력도 부족하고, 하루를 허투로 보내는 것만은 아닙니다만,

그동안 월부에서 보낸 시간만큼은 성장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켠이 묵직한 요즘입니다.


그런 마음 가짐으로 시작한 실전반 26기 였습니다.

조금은 발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시간과 작은 배려라는 생각으로 조 톡방이나 임장때 나누려고 했는데

그런 소소한 마음이 중요한 건 아니겠지요.


결국 우리는 투자를 하기위해 조금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배우려 모인 사람들이니까요.


착잡한 마음에 넉두리로 후기를 시작했네요.



제주바다 멘토님의 강의는 실준반과 지기반 등에서 익히 들어왔었습니다.


강의 교제의 내용보다 더 많은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말씀해주시죠. 항상....

이번 강의에도 그런 멘토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강의 6시간 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교제에는 없는 소중한 지식과 경험담이 날라가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하며 메모와 함께 강의를 수강 했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드는 후회는 꾸벅 졸면서 강의를 들었던 어제와 지방 출장 오고 가는 열차 안에서 수강 했기 때문에

지금 내 머릿속에 충분하게 강의 내용이 남아있지 않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기억을 쥐어짜며 아까운 강의 놓치지 않으려 BM 3가지만 남겨 봅니다.



1.익숙한 가격대 4억 대에 만 눈길을 주지 말고 더 가치 있는 단지를 먼저 찾아보자


전세가율 00%가 왜 의미 있는지 겉핡기로 만 이해가 되었지만,

지금 내 수준에서는 깊숙한 진리에 이해보다는 강의 내용을 레버리지 참고하여 내 상황에 맞게 활용 하는게 중요한 듯하다.


서울 수도권도 지금 많이 싸진 시장이고, 과거 시장 흐름을 볼 때 수요가 몰리는 서울 수도권은 높은 전세가율이 되기 전에,

즉, 전세가가 충분히 상승하기 전에 매매가 먼저 날라가 버리는 상황이 있을 것이다.


그런 기점이 되는 전세가율이 00%이고 그래서 이 시점부터 매매가가 싼 상황에 투자금이 가능하다면 투자하는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어떻게든 적은 투자금으로 지방 중소도시를 뒤질 필요가 없는 듯하다.

투자금 1억이 있다면 1~2억대 투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단지를 찾고 그중 가장 상급지,

가치있는 매물을 투자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란 말로 이해가 되었다.


지난 서기반에서 비슷한 강의 내용이 기억이 나네요.

전세가율이 높지 않지만 매매가가 싼 지금 투자를 하나, 전세가율이 높지만 매매가도 상승한 몇해 뒤에 투자를 하나

큰 차이나지 않는 다는것. 결국 중요한 것은 좋은 투자를 하느냐 하는 것이란 거죠...

시기는 중요한 게 아니다.


게다가 이번 강의를 통해 같은 투자금이면 왜 더 좋은 급지에 투자해야 하는지.



2. 역세권을 판단할때 7개 업무지구까지 소요시간을 작성해보고, 버스/환승/자차까지 고려하자


중요한 건 업무지구까지 1시간 이내 있는 지역이냐 하는 것과

단순하게 역세권이냐 아니냐는 것보다. 그 단지에서 얼마나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지. 효용성이 중요하다고 이해하였습니다.


슬적 배웠던 우이신설선중 역 이용이 떨어지는 역사가 있고 그런 곳은 역세권의 가치가 낮다라는 말.

그 디테일한 이유가 이번 강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막연하게 역에 가까우면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물리적 거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도어 to 도어 시간이 판단 근거가 되어야 겠다 생각 하였습니다.


3. 전세가의 변화와 가격 수준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


그동안은 단지 v단지의 가치가 어떠냐. 가격은 어디가 더 싸서 저평가냐 아니냐는 것에만 집중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멘토님이 꽤나 강조하신 부분이 전세가 인것 같습니다.


투자후 전세가 상승분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투자단지가 전세수요가 탄탄한지 알 수 있어야만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런 전세수요를 알아보기위해서라도 전세가에 대한 관심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단 이번 강의뿐 아니라 지난 월부 여러 강의에서 신축 단지의 입주 전세물량 소진 속도나, 가격대랄 유심히 보라는 말을 여러번 들었지만 싶게 보지 못했던 점이 아직도 부족한 실력인 이유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두서없는 후기가 되고 있는데,

그만큼 머리속에 남는 게 없었나봅니다.

교제를 보고 있자니 왜 이리 낯설죠?


이미 흘러간 강의 시간 100%는 어쩔 수 없으니... 복기하며 다시한번 깊게 이야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임보도 밀리고, 자꾸 졸리고, 회사일은 바쁘고... 누가 하루 하루 꼭 해야할 숙제 하나씩 줬으면 좋겠네요.


패션이 주는 오늘의 원씽. 스스로 해야겠죠.... 누가 주나요. 나의 인생인 것을...





댓글


으히
24. 03. 13. 02:24

제가 드리겠습니다 패션님 ㅋㅋㅋ 같이 해요~ 시작 인사말이 바뀌어 잠시 엇...했네요 패션님만큼 투자 인사이트 계속 나눠주시고, 질문 던져주시고, 하물며 미리 생각했던 가설 챙기러 다른사람들은 가지 않는 마트까지 뛰어갔다 확인하고 오시고, 그런 열정들이 타이밍 맞는 결과로 아직은 이어지지 않았을 뿐, 패션님이 선택을 하지 않았을 뿐 언제든지 가능한 패션님이란걸 알아요~ 항상 옆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준비는 되었지만 한발 내딪기 어려운 것은 저와달리 선태의 과정에 좀 더 상의를 하셔야 하거나, 고려해야 할 상황들이 더 많으셨기 때문이지 만약 제 상황이셨다면 차고 넘쳤을 투자 경험이셨을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그 방황의 점을 찍고 바뀌어가는 상황에서 패션님께 맞는 선택을 꼭 해나가실수 있도록 숙제내주는, 멱살 잡아주는, 혹은 같이 임보타임도 가지고 떠들 수 있는 동료가 되고싶네요~ 할 수 있는 해낼 패션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