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독모-부의 추월차선] 맥구 독서 후기

  • 23.09.13

[돈 버는 독서 모임] 부의 추월차선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저자 및 출판사 : 토트

읽은 날짜 :  2023.9.1~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의 방정식 #생산자 #반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만점에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차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이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백만장자, 재벌과는 달리 자수성가하였으며 30대에 큰 성공을 만들어냈다.

그는 이러한 성공을 이루기전에는 청소일을 근근히 하며, 가족을 부양했지만 부의 방정식을 깨달으며

30대에 아주 큰 성공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은 자신의 부를 만들어내며 발견한 부의 방정식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방정식에 들어가 있는 여러 변수들에 대해 아주 상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한마디로 부의 방정식을 다룬 책이다.

책 제목인 부의 추월차선은 저자가 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3가지의 노선 중 하나로 인도와 서행차선이 있다.

인도와 서행차선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니 아마도 나 자신의 모습을 마치 옆에서 보고 이야기

하는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왜 대부분의 우리는 부를 얻지 못하는지, 부를 얻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그속에서 발견한 자신의

부의 방정식를 어떻게 우리의 삶속에 적용해야하는지 다루고 있다.

우리는 부채, 시간, 교육, 돈, 주요 수입원, 부를 위한 전략, 책임감, 통제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위의 질문에 대해서 내의 답변과 주변 친구, 가족들의 답변이 대부분 비슷하다면 우리는 모두 서행차선 혹은

인도 위를 걷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혹시 부를 얻기위해 회사 내에서 더 많은 근로시간을 채운다거나, 1+1 혹은 공짜 쿠폰을 쓰기위해 식당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다시 한번 생각 해보자! 내가 하는 이 모든 노력과 그 방향이 부를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누구와 함께, 삶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지도 되돌아보자.

저자는 인생에서 맺은 관계는 전투 준비를 마친 소대와 같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어떤 소대원과 전투를 함께하고 싶은가?

자신의 현재 처지를 비관하며 더 나은 내일 보다는 남과의 끊임 없는 비교를 일삼는 소대원인가?

아니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며 묵묵히, 그리고 즐겁게 나아가는 소대원인가?

만약 후자라면 나 또한 되돌아 보자. 나는 과연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소대원일까?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사업에 포커스가 맞춰있다. 애초에 저자는 월급쟁이가 부자로 가는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부의 방정식이 사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님을 책을 읽는다면 중간쯤와서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부의 방정식은 곧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대한 지침이고 나침반이라는 것을.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가 지금 계획하고 행동하고 있는 것들의 영향력과 규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과연 내가 지금 하는 일들이 혹은 하고 싶어하는 일들이 의미있는 일일까? 오직 나의 단순한 흥미

혹은 근거없는 희망회로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건 아닐까? 하는 여러 고민들에 대해서 한번

검산해볼수 있는 도구를 얻은 것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일단 읽으면서 자영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부모님이 정말 많이 생각났다.

특히 "가난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선택"이라는 문구를 읽었을땐 정말 깊은 공감과 안타까움에 가슴이 아려왔다.

사실 이 문장하나가 책 전체를 관통한다고 느꼈으며 여기서 말하는 부의 방정식은 위해서 말한 잘못된 선택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기준점이며, 월부에서 말하는 너바나님의 저환수원리와 같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가난한 자는 돈에 인색하고 부유한 자는 시간에 인색하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부유한 자들이 만들어내는 시간은 그 값어치가 어마어마하고 그렇기때문에 어쩌면 돈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매일 의미없이 흘러가는 순간순간의 시간들을 모으고 모아 큰 덩어리로 만들었을때 그리고 그게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면 분명 미래는 바뀔 것이기에 나의 시간을 소중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사실 책을 읽을때는 월부가 많이 생각나지 않았다. 맨위에 적어놓은 것처럼 왜 우리 부모님은 부의 방정식을

따르지 못하셨을까라는 생각에 파 묻혀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독서후기를 작성하고 있으니

월부에서 말하는 목실감이 왜 중요한지, 왜 해야하는 것인지 진정으로 알 것 같다. 내 시간의 값어치를 높이는

모든 노력의 종착지가 시간관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사실 처음 읽기 시작했을땐 어리석게도 정말 부를 향하는 비법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언제나오지 언제나오지' 기다리며 읽어나갔던 것 같다. 중간정도 읽었을때도 직접적인 솔루션 제시가

없다는 생각에 '아 이 책을 괜히 읽기 시작했나'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뒤에 갈수록 이 책은 정말로 부로 향하는 길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느꼈다. 내가 나의 인생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떤 방향을 설정하고, 어떠한 노력들로, 누구와 함께 갈 것인지에 대해서 그 어느책보다도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이것을 시작해라! 나와 함께 한다면 월 500은 보장한다"와 같은 달콤한 말들로

가득찬 책이었다면 책을 다 읽고 난 후 답이없는 핑크빛 망상속에서 바보가 되어갔을 수도 있겠다.

100번 양보해서 진정 그러한 솔루션이 통했다고 한들, 그 작은 성공 이후 더 큰 성공을 만들어갈 불씨를 얻지는

못했을 것이다.


부의 방정식으로 만들어진 사업 그리고 월부에서 하고있는 모든 투자공부도 어느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쉽지 않기에

성공이 값진 것이며 그 단맛이 해롭게 느껴지지 않는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적어도 좀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불씨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 불씨는 매일매일 조금씩 커져 언젠가 내가 바라는 정상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조금 결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저자 박웅현 - 여덟단어'이다.

이 책 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보는 것 느끼는 것 행동하는 것 내뱉는 것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책을 읽고 난 후에 느껴지는 긍정에너지가 엄청났다.

같이 읽는 다면 분명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30억부쟈
23. 09. 13. 22:16

성장하는 독서습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