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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보드, 긍정적인 태도, 시간, 좋은 것을 볼 줄 아는 실력, 인내 등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 많다. 저번 강의에서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다면 이번에는 태도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다. 강의 후반부에서 너바나님이 말한 것처럼 책을 통해 본 많은 부자들의 태도는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다. 같은 내용을 다르게 표현할 뿐이라는 생각 마저 들 정도이다. 각 저자마다 차이점이 있을 순 있지만 근본적인 태도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다. 월부를 통해, 책들을 통해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삶에서 독립하기 위해, 유의미한 성과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점점 익숙해지고 체화되는 느낌이 있다. 그렇지만 현실에 있어 나아간다는 느낌은 오지 않는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이다.
너바나님이 태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은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 말을 세번 정도 한 것 같다. 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부자의 그릇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쳐도 강의를 듣는 것은 실제 투자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나는 투자를 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을 모아야 하고, 임장지로 나아가야 한다. 지금의 나는 이도저도 아니다.
1.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임장지가 투자를 위한 곳으로 느껴지기 위해서는 종잣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투자를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야하기 때문이다. 무절제한 소비습관을 청산해야 한다. 소비를 하고 싶고 유혹에 들고 정신을 못차릴 때마다 ‘온전히 홀로 설 수 있는 독립의 가치’가 첫번째임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2.임장지로 나아가야 한다. 임장지로 가는 것은 잘할 수 있지만 임장보고서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 나의 시간을 확보하고, 시간 확보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스터디카페로 그냥 가라. 가면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 시간을 확보하면 임장보고서를 써낼 수 있고, 그렇게 하나씩 해나가면서 성장하면 된다.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월부에 오래 남아있는 사람들이 기초반을 꾸준히 듣는다고 하는데,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깊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인풋을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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