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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나누며 성장하는 투자자
쑥초코파이맛 졍이입니다♥

회사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4년차입니다.
제 기억에는 신입시절이 얼마전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작년이었던거 같은데
이전에 독모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회사에 많이 몰입 했었는데,
그때 정말 일을 열심히 했었어요.
그래서 지금 있는 조직원들이 하는
업무 대부분을 제가 했던 거라서
이전만큼 많은 시간을 투여하지 않아도
그래도 퍼포먼스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회사가 이제는
관리영역인거 같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고
한 해...
두 해...
이렇게 회사와는 점점 멀어져가고
투자자의 삶으로 몰입해 갔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로 몰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와의 거리감은 더욱 더
많이 멀어졌어요.
"오만"이라는 단어와 함께요.
그러던 어느 날...
경고 메일을 받게 됩니다.
OO님,
업무에 집중 못하고
계속해서 메일도 늦게 읽고
답장도 빠르게 오지 않아요.
업무시간에는 집중해서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출처 입력
나름의 관리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어느정도 내려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잘 알기에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이렇게 오만했던 나날들이
결국엔 불어난 눈덩이처럼
큰 빚으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돌이켜보니 관리영역이라는 단어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리하다 管理하다
1. 동사 어떤 일의 사무를 맡아 처리하다.
2.동사 시설이나 물건의 유지, 개량 따위의 일을 맡아 하다.
3.동사 사람을 통제하고 지휘하며 감독하다.
관리한다는 것도
계속해서 신경을 쓰고 챙김이 필요한
내 에너지를 일정부분 쏟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장영역 만큼의 극도의 에너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정한 에너지 투입이 필요했는데,
극단적으로 줄여버린게 화근이었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우리는 회사를 고무공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원씽책에서 이렇게 나옵니다.
"어느 날 '일'이 고무로 된 공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걸 떨어뜨리면 도로 튀어 오를 것이다."
원씽 p.111
저는 고무공이니 떨어뜨려도 괜찮다.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라고
받아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고무공이 계속해서 튀어 오르려면
계속해서 신경을 써주고
떨어졌을 때는 다시 통통 튀겨서
제자리로 가져다 놓아야 합니다.
깨지지 않는다고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고무공은 더 이상 튀어 오를 수가 없습니다.
업무를 빵꾸내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신경이 온통 투자자로서의 성장에만 있었고
결국 주변에서 부진함을
알게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관리영역도 관리를 해야되는거지
최소한의 에너지로 신경을 안써도 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이렇게 휘청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저와 같은 길을 걷지마시라고
조금은 부끄럽지만
이렇게 사고가 터지고나서야
다시 챙기고 있는
저의 고무공 얘기를 꺼내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회사에서 경고 받았어요."
"회사에서 힘들어요."
등등
저와 같은 고민들을 합니다.
회사는 저희에게
공짜 월급을 주는 곳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잠시 잊었던 것일뿐
반드시 기억해야만 했습니다.
관리영역이니 이정도는 괜찮아 라는
오만함은 버리고
회사에서 받는 돈 값만큼은
제대로 일해야된다는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 더욱 힘든 뒷감당이
제 몫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사실 이렇게 직접적으로 겪기 전까지는
솔직하게 잘 와닿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내가 해놓은게 얼만데...
그래도 이정도면? 평균은 가는거야~
라는 식의 생각은 결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하던만큼 몰입해서
일을 많이 벌리면서 한다던지,
야근/주말출근 하면서 시간을 더욱 쓴다던지
이렇게까지 몰입은 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정해진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그 시간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려고 합니다.
그게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기도 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서 선택한
월급쟁이 투자자로 살아가는 길이
의도치 않더라도 남들을 힘들게 한다면
결코 나에게도 좋게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된 만큼
나에게 주어진 몫은 제대로 해내면서
하루하루 그 안에서 알차게 보내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조금은 부끄럽지만
스스로를 위한 다짐 같기도 한
그런 글이네요~
오랜시간 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마인드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이라도 깨닫게 되어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균형이 아닌 무게추를 맞추는 삶을 살라는
원씽 책에서의 얘기가
이번만큼 무겁게 다가온 적이 없었던 만큼
잘 무게를 맞춰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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