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
끈투 징기스타입니다.
황금같은 기회로
실전을 듣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실전 강의
복기해보겠습니다.
아마 직전에 실전준비반 - 내마중
그리고 실전을 듣다보니깐 더 그런지
정말
모든 부자 선생님, 선배님들이
모두 하나같이
서울/수도권 투자에 대해 얘기하십니다
물론 서울/수도권만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당연히 자방투자도 말씀하십니다.
다만 지방투자는 줄곧 얘기하셨던 부분이고
서울/수도권 투자 얘기는
21년 중반 이후
처음 듣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실전 강의다 보니
더더더더더더더욱
서울수도권에 대해서 집중해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과연, 나는 서울/수도권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나?
그 준비란 무엇일까?
너나위님처럼 서울 25개구 150세대 모든 단지를
트래킹하면 준비가 된건가?
소위 앞마당을 다 만들면 되는건가?
너나위님께서 앞서 투자 후 평촌을 투자하시고
투자의 기본적인 것을 모두 배웠고
그 이후부터는 정말 지역 불문하고
폭발적으로 임장을 가셨고
돌아오는 막차에서 노트북으로 정리하셨다는데
그래야 준비가 되는걸까?
아니, 준비를 하면 할 순 있는 것일까?
막연한 궁금증과 두려움
어디에 뭘 물어봐야할지
답답한 마음 고구마 한박스였죠
그냥 매물을 보고
가격을 협의하고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구나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왔더랬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번 제바님 실전 강의를 통해
그동안 궁금증은 풀리고
알 수 없던 두려움은 줄고
이제는 뭘 봐야할지도 알겠고
사이다 같은 맑고 가벼운 느낌
입니다.
강의는 크게 3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장/투자전략/실전투자
시장파트에서 기억에도 남고
기억해야할 부분은
딱3가지
1. 지금의 위 아래 없이 혼란스러운 시장은
원래 그런 모습이라는 것(심지어 일부 상급지 또는 하급지가 거래되는 것 조차 똩같음)
2. 지금은 급지/가격 모두 열어놓고 봐야한다
3. 선호도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
투자전략에서는
1. 왜 OO%에서 투자를 하라고 하는지
2. 왜 나눠서 2채보다 좋은거 1채가 좋은지
3. 투자금별로 봤을 때 선호도 높은 단지는?
4. 매수/보유/매도 방법
이렇게 알려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원씽 BM은
가격/급지에 대해 유리천장을 깨라
는 말씀입니다.
과거 지방투자에서는
투자금 범위에 상한이 정해져 있다보니
사실 뭘 뺄지에 대한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었죠.
다만 수도권 투자는 이미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넘볼수 없다 생각한 단지도 많았기 떄문에
무의식적으로 제가 관리하는 트래킹 파일에는
매번 보던 그 아이들만 매달 봤습니다.
그걸 제바님은 그렇게 하지 말라 하시고요.
물론 저도 10억짜리도 가격을 보곤 했습니다.
다만, 관심이 덜 갔던게 사실입니다.
이제 서울 /수도권 투자 모드로 전환하여
넓고 높게 제한없이 보려고 합니다.
서울 25개구 150세대 이상 전 단지를
트래킹하고 계신다는 너나위님도 계신데
100억 부자도 하시는데
저도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이
자동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적겠습니다.
바로, 선호도
보기님은 과거 실준 강의 하실 때
선호도 파악을 하는 공무원이다
생각하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저희같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선호도에 대해
강조해주신 적이 있는데요
이제는 사기만 하면 다 오르는 시장이 아니기에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찾는 것은
수익성을 높힌다는 기본적인 목표는 물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으로도 해석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고 기억하고 싶은
지방과 수도권의 가장 큰 차이
바로 투자금을 100% 회수하여
수익률이 의미가 없어지는 성장가치투자
비록 시간은 걸릴 수 있지만
일정 수익을 내고 팔아야 하는 지방과 달리
대체 공급 부족과 계속되는 수요로 인해
인플레 이상의 가치를 보유한 수도권
왜 전세가율 OO%일 때 투자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이후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예시로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외
평단가를 통한 신호체계 만들기
권역별 비교를 통한 입체적으로 입지분석
권역별 투자금 규모별 급지 포함 비교
도 알려주셨는데
꼭 임보에 반영해보고자 합니다
100% 소화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내마중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릇을 넓히면서 최대한
내것으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배운 것을 현 임장지에서
믾이 녹여보려고 합니다.
수십억짜리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언젠가 제바님의 통찰력을
통으로 복사할 수 있는 그날까지
힘내볼려고요!
댓글
유리천장 깨부숴~!! 저도 트래킹 할 떄 이미 선을 그어놓고 있었는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그 벽을 부숴야겠더라구요, 나도 더 좋은 거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드릉드릉 하면서도 그럴 수 있는 사람부터 되어야겠다! 싶어서 알려주신 내용 이번 임보와 추후 트래킹에서도 잘 반영해 나가야겠어요~ 스타님 우리 같이 수도권 깃발 꽂아보아요!
와 좋은글은 술술 읽히고 머리속에 바로 저장이되는데 스타님 글이 그렇네요ㅎㅎ 후기 통해서 잡아야할 관점들을 한번더 잡을수있었습니다. 가르침안에서 또 어떤점을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할지가 행동과제로 남았네요!! 선배투자자들에게서 받았던 인사이트+생각까지 고루 잘봤습니다 오늘도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