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윌리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은 이미 마무리 되었지만,
지난 경험을 꼭 글로 남기고 싶어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저는 지금의 서기 과정까지,
벌써 세번째 조장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이렇게 말씀 드리면,
월부 생활을 오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올해 1월달을 시작으로
월부 생활 3개월차인 월부린이입니다.
부동산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고,
부동산에 대한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부린이입니다.
그런 제가 조장 역할을 지원했고,
운좋게 세 번 다 뽑혀 조장을 맡게 되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조장을 맡을 수 있도록
뽑아주신 튜터님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조장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인가요?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모습?
부동산 지식에 해박한 부동산 전문가?
완벽한 과제를 제출하는 임보 마스터?
틀린 말은 아닙니다.
조장님들 중에는 정말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분들도 계시니까요.
하지만 저는 부린이 조장이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초보였죠.
조원님들 중에는 3년차 투자자도 계셨고,
1년차, 6개월차 등등
다들 저보다 수강이력이 높은 분들이셨어요.
어쩌면 주눅 들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저는 저의 부족함을 인정했습니다.
저는 그 분들에 비해
부동산 지식이나 경험은 모자랐습니다.
수강 이력도 모자라,
그 분들에 비해 월부에 대해 아는 것도 적었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잘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온 맘 다해 조원분들이 목표한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응원했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분들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다고,
함께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고 말씀 드렸습니다.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처음에는 누구나 그런 거라며,
함께 두려움을 극복해보자 말씀 드렸습니다.
상황이나 환경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고민을 잘 듣고 공감해드렸습니다.
때론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책을
추천드리기도 했구요.
저는 열심히 응원만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원님들은
모두 원씽을 달성하셨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셨고,
두려움에 멈추지 않는 법을 배우셨습니다.
스스로 방향을 정해
앞으로 나아가시기 시작했습니다.
책에 대한 두려움이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로의 좋은 습관을 BM하는
선순환이 일어났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우리 모두 한 달 전보다 성장했습니다.
저 또한 크게 성장했습니다.
저는 그저 조원님들이 성장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만 했을 뿐인데,
그러는 와중에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에 진심으로
귀기울이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법,
제가 가진 것을 나누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월부의 모토가 왜 '함께'인지,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조모임 신청을 고민 중이시라면,
혹시 조장 신청을 고민 중이시라면,
과감히 한 번 신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함께의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귀하고 값진 시간 될 거예요😊
함께라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걸어요.
함께 멀리 가요.
Special Thanks to.
Lizzie
끌레르
뷰가최고야
용기내기
테디맘
호또
홍스베베
힘꾸천
From. 공윌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