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겨울학교 줴1잘나가는줴2ㅓ미키즈 타임이즈골드] #9 인생은 순간이다 독서후기

  • 24.03.16

-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 완독날짜 : 24. 03. 11.


- 핵심키워드 3가지 : #의식 #끈기 #


-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8점 / 10점



[책 소개]


<책 소개>

“죽었다 깨어나도, 나이를 먹었다 해도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82세 현역 감독 김성근 에세이


대한민국 대표 야구인이자 8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야구계에 몸담으며 현역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근이 80년 인생에서 배운 깨달음과 지혜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그는 흔히 ‘야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그는 신이라는 별명에 손을 내젓는다. 야구에는 신 같은 것이 없다고, 자신은 아직 야구를 모른다고.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혈혈단신 가족 한 명 없이 혼자 조국으로 돌아왔지만 ‘쪽발이’라는 조롱을 들어야 했던 재일교포, 꽃피우기도 전에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던 비운의 투수, 꼴찌만 거듭하던 약팀의 감독……. 이른 나이에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지만 우승을 거머쥐기까지는 무려 25년을 벼려내야 했다. 그런 스스로의 인생을 돌아보며 김성근은 ‘거북이 인간’이었다고 회고한다. 토끼들처럼 재주를 타고나지도 못했고 꾀를 부릴 줄도 모르지만,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멈춰 서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숙고하며 오직 ‘내 안에서’ 답을 찾는 우직한 거북이였다고.

남들보다 소질도 부족했고 속도는 느렸지만 그런 만큼 부지런히 움직였다. ‘잠자리 눈깔’이라 불릴 만큼 매 순간 눈을 번뜩이며 문제를 풀어갈 아이디어를 찾았고, 매일 시합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며 상황을 돌파할 방법을 찾았다. 그렇게 찾은 아이디어와 방법들은 고스란히 김성근의 야구를, 인생을 지탱하는 프로세스가 되었다. 스스로가 느린 거북이였기에 선수들이 성장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줄 수 있었다. 그렇게 ‘통산 1000승’이라는 고지를 한국에서 두 번째로 넘은 감독이 되었다.

자신부터가 타고난 재능도 없고, 가난한 범인凡人이었기에, 김성근은 말한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고. 그래서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선 안 된다고.


[한 줄 요약]

-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본 것 / 깨달은 점]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 한편으로는 젊은 친구들이 포기가 너무 쉬운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끝긑내 하지 않으면 무슨 일에서든 성공을 거두기가 어려운 게 인생이다.


-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 인생에서 나타나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누구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고 누구는 기회가 온 것조차 모르고 그저 흘려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바로 '준비'에서 온다. 준비가 된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고, 기회를 잡은 사람은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이다.

-> 현재 월부에서 하고 있는 과정이 어떻게 보면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것을 알아채고 붙잡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남들은 기회가 온줄도 모르고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고, 준비된 사람은 찾아오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겠다.


- 그저 편하고자 한다면 죽어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없으니, 아무리 가르쳐도 다음 날이면 다시 리셋이 된다. 누군가가 가르쳐준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의식도없다.

-> 요즘 젊은 사람들은 배고픔이 없다. 아니면 말고 아니면 다른 거 하면 되지. 간절함과 절박함이 많이 부족하다고 본다.


-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시간도 걸리고 힘든 게 당연하다.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 힘들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는가? 단 한순간도 힘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힘든것은 당연하다.


-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결국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도전하고, 결과를 내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갔다는 뜻이다.


- 이게 성공할까, 실패하면 어쩌나 망설이지 말고 그것을 바로 실행에 옮겨라.


- 인내란 마냥 참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이다.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어차피 안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 생각, 방법, 임하는 자세를 바꾸면 새로움이 나와. 안 될 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 거야.


- 이긴 것은 지나간 것, 대비 하는 것은 내일의 것.

->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실패에 붙잡혀 있든 성공에 도취되어 있든 과거에 얽매이는 것 만큼 미련한 짓이 없다. 과거를 통해 복기하는 것은 좋지만 계속해서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것은 인생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리더도 그렇다. 묵묵히 인내하고 때로는 내 감정을 다스리면서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 리더는 절대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인내하고 기다린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3장. 개척자 정신>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구는 것이 내 인생이었다


-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 인생의 모든 것이 그러한데, 이미 만들어진 길을 그대로 걸어서는 안된다.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 인생의 모든 것이 그렇다. '와, 이렇게 어려울 수 있나' 싶은 문제도 생각하고 생각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나온다. 어려워질수록 생각은 깊어지고 해결 능력이라는 게 육성되어 간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 세상일은 모두 '왜'?라는 퀘스천 마크를 갖고 그 속으로 들어가 깊이 관찰해야 답이 나오는 법이다.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 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까지 가는 데에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필요하다.

-> 내가 10억 30억 100억 자산가를 목표로 할수록 당연히 힘들 것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3,000만원 5,000만원 1억의 수익을 바라면서 올라가는 것은 혹사라고 할 수 없다.


- 야구에서는 타자 타율이 3할만 돼도 잘한다고 평가한다. 즉, 아무리 잘하는 타자라도 타석에 열 번 서면 일곱번은 실패한다는 뜻이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리더는 부모다

- 리더는 자기를 전부 희생해서라도 아랫사람을 살리고, 조직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 사람이다.


- 윗사람들이 아끼는 리더가 아니라, 아랫사람들이 신뢰하고 받쳐주는 리더가 훨씬 강한 것이다.

-> 진정한 리더는 윗사람들에게 얼마나 밉보이든 조직을 살리는 길을 택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리더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남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나만 살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남들에게 명령만 하는 그런 리더가 많은 것이다.


- 리더는 아랫사람들도 자신의 뒤를 따라 잘 올라올 수 있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때론 뒤에서 밀어주고, 어떻게 해야 잘 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 리더는 어느 정도 신비스러움 속에 있어야 한다고 본다. 가깝게 지내면 서로 용납하는 게 많아진다.

-> 실제로 격식없이 어느정도 대하는 게 편하게 된다면 용인하는 게 더 많아질 것이다. 반드시 거리를 두어야 한다.


<6장. 자타동일>

'나'가 아닌 '팀' 속에서 플레이하라

- 새로워진다는 건 갖고 있다는 걸 버리는 행위이다. 즉 필요한 순간에 버리는 용기가 있어야 조직을 살릴 수 있고, 그게 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이다.

-> 결단력있는 리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 나이가 먹어도 능력이 있으면 계속하는 것이고, 능력이 없으면 떨어져 나가는 것이지. 나이를 먹었다 해서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그만둘 이유가 없다.

-> 나이가 30 40인데도 능력이 없다면 버려지는 것이고 나이가 50 60이어도 능력이 있으면 배제하거나 그만둘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 타협이란 스스로의 생각을 포기해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추고 타협한다는 것은 사실 자기 속에 아무 뜻도 없다는 뜻이다.

-> 실제로 예스맨인 나는 항상 상대방에, 세상데 맞춰주고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회사일이나 투자에서나 내의견을 말하고 냉철하게 대하려고 한다. 무조건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 조직의 일원이라면 '나'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최소한 자기가 남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미안해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팀워크좋은 조직이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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