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의 모든 면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은 여유둥입니다.
오늘은 샤샤 튜터님과 함께 하는
★샤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샤터링데이란
조장님들이
조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고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 등을
줌모임에서 샤샤 튜터님에게
직접 질문 드릴 수 있는 시간인데요.
퇴근하고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무려 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빠워 열정 조장님들과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중해서 필기하면서 듣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간지도 몰랐는데...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덧 조장의 자리에서
조원들을 만난지 일곱 번째...
열기1, 열중1, 실준2, 지기1, 실전1
그리고 서기에서의 첫 조장.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조원들에게 나누어주고
조모임이 너무 재밌고 좋아서
놓을 수 없는 조장 역할이지만(넘나 중독적임ㅋㅋ)
오늘 다른 조장님들의 고민과
샤샤튜터님의 대답을 들으면서
조장으로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고 놓치고 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질문 주시는 조장님들 마음이
얼마나 다 따숩던지.. 진짜 감동적이었어요.
모든 내용이 너무 좋았지만,
스스로 복기하면서
저뿐만 아니라
우리 조원들한테도
도움에 될 수 있으면서도,
기억에 남았던 포인트 위주로 후기에 남겨보겠습니다.
우리 자기야조 조원들 대표로
샤샤튜터님 말씀을
전달해준다는 느낌으로요.
그럼 후기 꼬우
조장은 시간을 나누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조장을 맡으면
조원들의 원씽을 돕고
함께 하는 시간을 우선순위로 두고
투자 활동을 지속해왔는데요.
하지만,
샤샤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런 나의 행동이
조원들의 진짜 성장을 돕는 것과
연결되어있었나 하는 부분을
복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조를 운영하다보면
일정이 맞지 않아서 단임을 혼자 해야 하는 조원.
매임에 대한 장벽이 있어서 함께 매임을 하고 싶다는 조원.
등등 함께 하고 싶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
고민을 하는 지점들이 생겨납니다.
‘조장의 몸은 한 개인데
어떻게 다 해줄 수 있지?
다 해주고 싶다.‘
저도 이런 고민을 했던 적이 꽤 있었습니다.
지난 실전반에서도
임장지 거리도 너무 멀고
무엇보다 업무가 바쁜 시즌이라..
평일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었습니다.
조원들이랑 매임을 최대한 많이 하고 싶었는데
딱 하루밖에 시간을 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서기반에서는
분임 때 토, 일 이틀로 나뉜 조원들과
같은 루트를, 대신 거꾸로 두 번
분임을 하였습니다.ㅎㅎ
그리고 이번에 매임도 최대한 많은 분들과
해드릴 수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모든 조원들과
매임을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가진
다른 조장님의 질문에
샤샤 튜터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누군가와 매물을 같이 보는 것이
나의 마음의 허들을 낮춰줄 수 있지만
그 걸로는 실력이 늘지 않아요.
실력이 느는 방법은 스스로의 실천입니다.
다 떠먹여준다고 해서 그분들 실력이 되지 않아요.
스스로 해보게끔 하는 것이 도와주는 것입니다.
문 열고 많이 보는 사람이 결국 잘 하게 되어 있어요.‘
이 말씀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도 첫 지투 때
그리고 이어서 바로 자실을 하면서
계속 혼자 매임을 했었습니다.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처음이라서
전화로 매물 예약 하는데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고
혼자하는터라
내가 잘하고 있는지 확신은 없었지만
그 시간들이 쌓여서
매임에 대한 장벽같은 건
자연스럽게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 가지 포인트.
스스로의 행동만이
성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러닝메이트로서
조장의 역할이
조원들을 진심으로 다해 응원해주고
원씽을 리마인드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조원들의 성장을 위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주 것도 있음을.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투자자가 경계해야 되는 것 중에
‘조급함’과 ‘욕심’ 두가지가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이번 서기 1강을 듣고나면
오.. 서울 시장에 기회가 오고 있는 것 같은데??
매일 아침 서울 상급지의 전세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지금 아니면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조급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샤 튜터님께서는
욕심과 조급함 둘 중에 하나만 있어도
투자를 지속하기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비전보드에 적은
자산 목표를 이루고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멘탈과 몸
모두를 스스로 핸들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나를 못 다스리는데
어떻게 부자가 돼요?'
라는 튜터님의 질문이
기억에 콕 박혔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메타인지를 잘 해서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감정, 멘탈, 정신, 건강
그 모든 것을 잘 조절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지금 우리 조원들 중에도
실거주 분리로, 갈아타기로, 투자로
올해 안에
서울 투자를 하실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꼭 적고 싶었어요.
중간에 잠시 들른 자모 멘토님께서도
‘지금 서울 투자가 기회인 건 맞지만
조급하면 안돼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서울 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은 아니에요.
다만 기회가 만들어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노력을 하다보면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시장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급함으로 불안해하기 보다는
샤샤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비슷한 급지와
그보다 하래 아래인 것과
함께 비교평가를 하면서
확신을 얻는 과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급지 도봉구 앞마당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별로인 곳들의 앞마당이
내 투자의 확신을 가져다 주는
황금열쇠가 되어 줄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그 누가 대신 해 줄 수도 없다는 것.
임장만이 답입니다.
물론 저는 당장 서울 투자를 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 만드는 앞마당
+ 기존 앞마당 내에서 비교평가를 열심히 해보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조원분들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지
진.짜.
할 수 있으니까요
1주차 조모임 발제문 중에서도
하락장에서 가져가야 할 자세에 관한 것이 있었는데요.
그때, 저는 이번 1강에서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반복의 가치를 인정하고
꾸준히 행동해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신 것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2월에 잠시 쉬는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월부 활동했었는데,
나 이렇게 갑자기 사라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운 감정이 들었고,
그 기간을 복기하며
무수히 많은 강의에서
멘토 튜터님이 말씀하셨던
‘끝까지 살아남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샤터링 마지막 부분에서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이 말씀이 제마음을 또 한번 울렸습니다.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승자예요.
경기장에서 내려가지만 않으면 모두 부자가 될 수 있어요.
그만 두지 않은 사람한테 대가를 가져다 줄 거예요.
그냥 버티고 서있었던 것만으로도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너무 잘하려고
너무 간절하게 하려고 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여기 있으면 됩니다.
떠나지만 않으면 돼요.“
힘들었던 순간이
결국 내게 성장을 가져다주는
성장통이 되어줄 것임을 믿고
경기장에서 오래오래
살아 남아 버텨보겠습니다.
저와 인연을 맺은 모든 동료분들도
끝까지 함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잘 버텨봅시다.
[BM 세가지]
1. 서울 앞마당 시세 가격 감 잡자. 한 달간 매일 최소 30분씩 시간 투자하자.
2. 비슷한 급지로 서울 수도권 앞마당 5개 채워 비교평가 해보자.
3. 조장으로서) 원씽 리마인드, 공감, 응원,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길잡이, 유니콘처럼 영감을 주는 동료되기
긴 시간,
도움되는 말씀 해주신
샤샤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샤터링으로 남은 기간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자기야조 빠이야!
댓글
여유둥님! 후기 1등!!! 체고체고!!
둥님 후기보면서 샤터링 데이 간접경험하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같이 포기하지 말고 오래오래 가요ㅎㅎ
실력이 느는 방법은 스스로의 실천 스스로의 행동만이 성장을 불러온다 조급하지말고 최소한의노력을 하다보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5급지 앞마당이 내 투자의 확신을 가져다 주는 황금열쇠가 되어줄 수 있다 경기장에 오래남으면 대가를 가져다 줄 것이다 둥조장님 샤터링 시간 주옥같은 이야기가 넘치네요~ 나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