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67조 뽕이엄빠]

24.03.16

뽕이엄빠 입니다^^

1주차 비전보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서 비전보드를 계속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많은 얘기도 하고 우리의 목표의 현실성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고 있습니다. 비전보드의 초안만 작성했지 아직은 많이 미완인 상태입니다. 그래도 이러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상황 자체가 우리둘이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웃겼습니다. 작년말 읽었던 엠제이드마코의 부의추월차선에 나오는 제프와 샘이 된것 같은 기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제프와 샘이 비건수프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참 재밌게 읽었었는데 사실 그들도 비전보드를 만들고 년/월/주/일에 대한 계획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책에서는 계획을 세웠다라는 사실만 언급되지 실제로 어떻게 계획을 세우는지 그리고 그들의 비전보드 자체가 책에 실려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을 제시한 강의가 너바나님의 1주차 강의가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1주차 강의 이후에 2주차 강의 첫번째 내용은 작성된 비전보드를 예로 드시면서 잘한점과 보완할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건 바로 비전보드의 현실성이었습니다. 사실 저 자신이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도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 웃음이 지어졌고 "이렇게 원하는걸 다 적어도 되는거야" 싶을정도로 마음껏 써내려갔습니다. 1주차 조모임을 하면서도 조원들끼리 내가 바라는 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때도 저와 조원분들의 표정이 얼마나 좋았는지를 한번더 상기 시켰습니다.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현실화 하는건 다른문제였습니다. 좀더 체계적이고 디테일해야하고 그러기에 고심해야 했습니다. 너바나님이 예시를 든 비전보드 내용에 대해 점검해주실때 전달한 내용 중 아래의 ONE THING에 대한 내용은 꼭 적용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노후자금이나 투자수익율등을 예측해보며 비전보드 앞부분의 내용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수정된 비전보드에는 아래 내용을 감안해서 현실성있게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난 열중강의를 들으며 한번 읽었던 책이지만 ONE THING이라는 책을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비전보드 내에서도 ONE THING을 정하라"

"최소 10년에 하나씩 ONE THING을 정해서 실천하라"

목실감시금부... 참 어렵습니다. 작년 10월부터 목실감시금부에 대한 다짐을 하고 또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출산한다는 핑계로 건너띄고 새해가 되었으니 시작해보자하는 마음에 한달 열심히 하다가 또 설날을 기점으로 하지않고... 했다가 안했다가를 반복하는 나약한 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게 목실감시금부입니다. 이번 강의 2주차의 필수과제이니 다시 마음을 다지고 시작했습니다. 육아로 점철된 하루일과이지만 그 속에서 투자의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저환수원리!!

그동안 월부의 강의를 몇번 들었던 터라 생소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준들이 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 이렇게 정리해서 판단할 수 있구나" 하는 놀람이었습니다. 내집마련을 하고 1호기를 한 지금은 "그래서 이게 중요한 거구나" 라고 뼈져리게 각인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은 지금은 "아! 본질은 이거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수익율을 예측해서 비전보드 및 자금계산에 넣어볼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비전보드를 수정하면서 한번 적용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너는 네 생각대로 된다"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희망적인 사람이 되도록 그래서 다른사람이 나에게 연락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